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민주당은 예상과 달리 비교적 침착한 반응을 내놨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높을 때 교만하지 않고, 낮을 때도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박 대변인은 국회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은 당의 거울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리당략이 아닌 시대적 책무를 이행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선 “당 차원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5%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도도 3%p 떨어진 3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4%로 전주와 동일했다.

갤럽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논란,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사법 이슈들이 대통령 평가에 영향을 준 것”이라 분석했다. 민주당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내란 사태를 마무리하지 않으면 경제·민생 회복도 어렵다”며 “사법개혁과 제도적 정리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은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큰 흐름을 잡아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향후 여론 반등을 위해 경청과 태도 변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정청래 등 강경파 노선에 대한 책임론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댓글2
세르난도
읽어보고맘에안들면지웁니다
유태현
댓글에 이름 쓰고 댓글 입력하라는 이 방식에 참 웃긴다고 생각했다. 이름 쓰고 투표 하라는 얘기하고 똑 같지 않은가? 우리나라가 도대체 왜 이렇게 공산주의 국가와 비슷한 체제로 되어 가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