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지 보름 만에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한 책임론에 직면했다.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오히려 확산되는 양상이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5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성 비위와 괴롭힘 사건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라며 피해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를 위로하고 쇄신 의지를 강조했지만, 조국 원장이 사건을 알고도 침묵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조사와 징계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라며 선을 그었다.
조 원장 역시 SNS를 통해 “당시 비당원 신분으로 공식 절차에 개입할 수 없었다. 피해자를 조속히 만나지 못한 점은 후회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도부가 이를 뒷받침하며 조 원장을 감싼 모양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강미숙 당 여성위원회 고문은 “비당원 신분이라면서 주요 당직자 의전을 받으며 현충원 참배에 참석한 것은 어떻게 설명하느냐”라며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 피해자를 만나는 것보다 지역 일정을 우선시한 점에 절망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좋든 싫든 조국의 당”이라며 조 원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조 원장이 사면 직후 “선장이 돌아왔다”라는 당 내부 반응 속에서 사실상 지도부 복귀를 준비했던 만큼 지도부와 분리된 책임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지도부 사과에도 불구하고 책임론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조 원장의 정치적 입지가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댓글3
권윤수
이 나라 정치인은 정당하지 못하면서 정당한척하니 결과는 개판이 되는 것이다. 속과 겉이 다르다 결과는 뻔한것 아닌가? 더러운 자가 깨끗한척 하니 척이란 결국 거짓이라는 것 아닌가?
2찍들 신났네
자기들이 싫어하는 사람 (실제로는 기득권이 싫어하는 사람) 물어뜯을 핑계가 생겼다고 너도나도 좀비같이 달려드는 꼬라지들 봐라
청래야!!조국도특검해야지않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