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종식’을 기치로 내걸며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있다. 3대 특검법 개정을 시작으로 청문회·국정조사·상설특검까지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내란종식을 확고히 하고, 잔재는 철저히 청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를 국가대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입법 과제로 검찰청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 검찰·언론·사법개혁 관련 법안 처리 등을 제시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집권 첫 해의 방향이 앞으로 4년을 좌우한다”라며 “상임위 간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국정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검법 개정에 그치지 않고 미진한 부분은 청문회·국정조사·상설특검으로 이어가 재발 불가능한 수준까지 제도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강한 어조로 경고장을 날렸다.
그는 “내란 이후 국민의힘은 극우 세력에 안방을 내줬다. 정당 정책까지 극우로 기울면 보수 정당은 완전히 극우 정당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내란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적 정당 정치를 지키기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못 박았다. 문 수석부대표는 “거센 저항과 반발이 예상된다”라며 “타협할 일은 타협하되 국정 발목잡기에는 물러서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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