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가 2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다섯 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번 조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구속영장에 적시된 3가지 혐의들에 관한 기소 전 마지막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마친 뒤 29일 김 여사를 기소할 계획이다. 김 여사의 소환은 지난 12일 구속된 이후 다섯 번째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여사를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김 여사에 대해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각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씨 공천 개입,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된 사안이다. 특검팀은 앞선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으나, 모두 소화하지 못해 이번 조사에서 마무리를 짓는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김 여사는 대부분의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왔다. 특검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남은 질문을 이어간 뒤 기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소 이후에도 특검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집사 게이트 등 10여 가지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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