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가 한국 지방 관광을 알리는 주역으로 나섰다. 1999년 전주 출생인 이다혜는 KBO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 후 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하며 현지 인기 스타로 자리 잡았다. 치어리더 활동은 물론 가수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며 ‘한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이날 전라북도는 이다혜를 전북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역 관광 홍보에 힘을 실었다.
흥행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다혜와 동료 치어리더 이아영을 앞세운 방한 여행 상품 판매가 시작됐고 지난달까지 이미 1,2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관광공사는 올해 말까지 2,000명 이상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이다혜와 함께한 전북 여행 상품이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대만 최대 여행사 ‘콜라투어’와 손잡고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다혜와 함께 전주비빔밥 만들기, 한복 체험, 전주한옥마을 산책, 보물찾기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팬 미팅이 열려 야구 응원 동작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까지 이어지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K-치어리더 테마 여행 상품’을 기획해 ESG 부산 여행과 전북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내년에는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미식 여행 상품을 선보여 한류와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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