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 일대에서 활동한 폭력 조직 ‘신남부동파’가 청년층을 대거 영입하며 재건을 시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980년대 등장한 신남부동파는 1988년 두목 구속으로 와해 위기를 겪었으나, 1990년대 초 강서구청 일대로 거점을 옮기며 세력을 재건했다. 이후 2003년 다시 두목이 검거되며 조직이 흩어졌지만, 2007년 말단 조직원으로 입문한 A 씨가 부두목으로 성장하며 재건을 주도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4일 마포 청사에서 브리핑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두목 A(45) 씨를 포함한 조직원과 추종세력 34명을 검거했다”라고 전했다.
조직에 가입한 신규 조직원은 3개월간 ‘처세 교육’을 받았다. 선배에게 90도 인사, 말끝마다 ‘형님’ 붙이기, 아침·저녁 인사 의례, 서신 수발신 시 경어 사용 등 복종 규범이 주요 교육 내용이었다.

검거 대상 중 20대가 27명으로 84%를 차지했고 최근 5년 내 신규 가입자가 16명에 달했다. 이들은 대부분 무직이나 일용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관리는 ‘10대 행동강령’을 통해 이뤄졌으며, 규율 위반 시 야구방망이 폭행이나 감금이 동원됐다. 2023년 2월에는 경기 양주에서 탈퇴 조직원을 감금·폭행하라고 하부 조직원 10여 명에게 지시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구성원에게 매달 최대 100만 원의 회비를 강제 징수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2억 4,000만 원에 이르는 자금 축적 정황이 밝혀졌다. 또한 강서구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월 정기 수납 형태로 ‘보호비’를 착취했으며,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단체 폭력을 행사한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도주 중인 조직원 5명을 지명수배하고 베트남 등 해외 체류 중인 2명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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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실 분들
타투한 양아식휘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