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0시, 242일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된다. 일부는 이날 오후 10시경 조국 씨가 석방될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15일 0시에 출소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8개월간 수감돼 왔다.
조 전 대표는 오는 18일 혁신당에 공식 복당할 예정이며, 그의 정치적 복귀 메시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내년 서울·부산시장 선거 출마설, 장기적으로는 차기 대선주자로의 부상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복귀에 대비해 1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하는 전당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사실상 조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재정비 작업에 들어간 셈이다. 조 전 대표가 오는 11월쯤 당 대표직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소 직후 정치적 메시지 수위는 다소 조절될 가능성이 크다. 혁신당 내부에서도 “당장은 로키(Low-key)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신중론이 감지된다. 다만 조 전 대표는 수감 직전 “검찰 해체와 내란 공범 국민의힘의 정권 유지를 막겠다”라고 강하게 발언했던 만큼 이번에도 개혁 이슈를 중심으로 강한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조 전 대표가 ‘제7공화국’과 새로운 사회 비전에 대해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조국 전 대표의 복귀가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그의 첫 행보와 메시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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