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데 대해 사면 건의를 했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장을 밝히며 이목이 쏠렸다. 그는 “가장 먼저 조국 전 대표 사면을 건의했던 당사자로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1일 정부는 15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사면 대상은 조 전 대표를 비롯한 83만 6,687명이다. 정치인·공직자 27명을 포함해, 경제인·노조원·농민 등 다양한 계층이 대상에 올랐다.
이번 사면에는 조 전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이 포함됐으며, 야권에서는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이 사면 대상이다.

경제계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 장충기·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반 형사범 1,920명과 노점상·농민 184명도 포함돼 민생 회복 차원의 폭넓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됐다”라며 “대통령의 큰 결단”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담대함과 시대정신을 읽는 통찰력에서 지도자의 면모를 다시 확인했다”라며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한다”라고 적었다.
강 의원은 조 전 대표 사면의 의미를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의 상징”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면에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수 정치인이 포함됐다. 국민주권 정부가 회복과 통합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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