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의 철퇴를 신속하게 내려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속옷 차림으로 저항한 일을 두고 “속옷 난동이라니 기가 막힌다”라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의 변호인들이 인권 침해를 주장하는데, 이치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라며 “우리나라 인권은 세계적인 수준이고, 그 덕분에 내란수괴도 폭염 속 독방 생활과 하루 수차례 접견, 395시간의 에어컨 접견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보기에 내란수괴에게 허용된 특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온갖 추태를 부리는 윤 전 대통령에게 매섭고 무거운 법의 철퇴를 내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검과 교정 당국은 지체하지 말고, 난동을 진압해야 한다”라며 “윤석열은 과거 민주주의를 외쳤던 국민을 탄압하며 ‘그대로 돌려주겠다’ 했던 인물이다. 이제는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새 지도부와의 협력도 언급했다. 정청래 신임 당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개혁과 민생,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라며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큰 책임을 느꼈고, 이제 원내대표로서 역할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 “호남과 경남 등지에서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신속한 복구와 피해 예방 대책,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