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 쿠폰 지급을 시작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부터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이 시작되며, 첫 주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오는 26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사나 지역 이동이 예정된 경우엔 카드형이 더 유리하다. 지역화폐는 사용 지역이 고정돼 있지만, 카드형은 지역 변경이 가능한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지역화폐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시 공공 배달앱 ‘배달플러스 땡겨요’에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지자체마다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므로 거주 지역의 지역화폐 정책을 잘 확인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사한 경우 지원금 차이도 발생할 수 있다. 6월 18일 이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사한 경우 최대 3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발생한다. 반대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했더라도 지원금은 환수되지 않는다.
한편, 소비 쿠폰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국고로 자동 환수되기 때문에 기간을 잘 확인하고 소비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신청 기간 중 스미싱 문자 피해가 늘고 있다고 강조하며 주의할 것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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