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서울 한남동 빌딩을 팔아 약 36억 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 지인 A 씨와 함께 공동명의로 매입한 한남동 소재 건물을 이달 96억 원에 매도했다. 이들은 매입 당시 총 23억 원을 들였고, 시세차익은 약 73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절반가량인 36억 5,000만 원이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몫이다.

문제의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5층 건물로, 고급 주거지로 손꼽히는 한남더힐과 인접해 있는 알짜 입지다. 현재 음식점 등 다수의 상업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 구조는 A 씨가 2,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각각 1씩 보유 중이며, 매도 계약은 체결됐으나 아직 등기부등본상 소유권 이전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부부는 아나운서 퇴직 후 방송 활동과 유튜브,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이번 부동산 매각으로 재테크 실력까지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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