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위 케빈 리우 황이 최근 미사일 공격이 있었던 카타르 주둔 미군 특수작전부대에서 복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와 외신에 따르면 황 씨는 현재 미 해병대 소속으로, 미군 중부사령부 산하 특수작전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선비즈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연합특전작전합동임무부대(CSOJTF-C)에 소속돼 테러 대응, 정보 수집 등 고위험 작전을 수행 중이다. 이 부대는 최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 내에 주둔 중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지역이다.

황 씨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와 결혼식을 올린 직후 파병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 소령으로 진급한 사실을 알리며 벙커에서 대기 중인 사진과 훈장을 받은 모습을 공개하며 본인의 안부를 전했다.
최민정 씨 역시 해군 장교 출신으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으로 소말리아 인근에서 전투 정보 보좌관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다.
황 씨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와 스탠퍼드 MBA를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에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후 미 예비군에서 정기 훈련을 받으며 복무 중이었으며 자원에 따라 현역으로 전환돼 현재 파병 중이다.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에서 군 복무 중인 그의 근황은 단순한 재계 이슈를 넘어 치열한 현장의 무게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