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탈북자 인식과 국가 안보 의식을 문제 삼았다. 그는 “북한 공산 치하에서 탈출한 동포를 배신자로 규정한 인물이 총리 후보라는 현실을 되새겨야 한다”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6·25 전쟁 75주년인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 후보자의 중국 칭화대 석사 논문 속 표현을 비판했다. 김 후보자는 2009~2010년 민주당 최고위원 시절, 칭화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해당 논문에서 탈북자를 ‘반도자(叛逃者)’, ‘도북자’ 등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도대체 누가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기를 주저하는가”라며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며 오늘만큼은 그들에 대한 감사와 부끄러움을 함께 느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사자 영정사진 속의 앳된 청년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라”라며 “그들 부모 형제의 눈물과 자유를 위해 바친 영혼의 무게를 생각하라. 6·25 오늘 우리가 바쳐야 할 것은 결코 눈물만이 아니라 자유를 위한 굳은 결심임을 기억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는 탈북자를 ‘반도자’, ‘도북자’ 등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반도자, 도북자 등의 단어를) 정확하게 배신자라는 식으로 규정한 사전적인 규정이 있는지 누가 한번 제시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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