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0위권에 중국은 4개 대학이 포함됐지만, 한국은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학계에서는 한국 주요 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정체된 사이 중국·홍콩·싱가포르 대학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영국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38위로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했고 연세대는 50위, 고려대는 61위를 기록해 100위권 내 한국 대학은 총 3개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대비 2개 감소한 수치다.
반면, 중국 본토와 홍콩을 포함한 대학은 10개가 100위권에 들었고 이 중 4개 대학은 30위 안에 포진하며 국제 경쟁력을 과시했다. 일본도 4개 대학이 톱100에 포함됐다.

서울대는 ‘취업 성과’ 부문에서 6위, ‘학계 평가’에서는 20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외국인 교수 비율’(801위)과 ‘외국인 학생 비율’(622위) 등 국제화 지표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는 4년 연속 아시아 사립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위권에 진입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들의 순위는 일제히 하락했다. 포스텍은 지난해 98위에서 올해 102위로 밀려났고 UNIST·DGIST·GIST도 모두 두 자릿수 순위 하락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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