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녀의 미래 직업은 ‘의사·한의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12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자녀가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1%가 ‘의사·한의사’를 선택했다. 이어 법조인(26.9%), 과학자·연구원(18.2%), 외교관(15.9%), 교사(13.3%), 수의사(12.2%), IT 개발자(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력을 반영하듯, ‘크리에이터(9.7%)’를 바란다는 답변도 존재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경제적 이유였다. ‘해당 직업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3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녀가 좋아하는 과목·관심 분야라서(30.6%), 자녀의 소질과 능력이 있어서(12.2%),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라서(11.0%), 자녀 본인의 희망(4.8%), 국내외에서 저명한 인물이 되기를 바라서(3.7%) 등이 뒤를 이었다.
AI 기술 발전이 자녀의 진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체감하는 부모들도 많았다. ‘AI 발전으로 자녀 진로를 고민한 적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1.0%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그중 71.3%는 ‘AI 발전에 맞춰 자녀의 진로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꼽은 가장 큰 고민거리는 ‘자녀의 공부, 성적’(37.9%)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교생활 전반’(28.4%), ‘자녀의 친구 관계’(12.7%), ‘자녀의 외모와 키’(12.7%) 등이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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