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에서 10시즌째 활약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은 손흥민(33)의 주급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임금 지출 현황과 각 팀 최고 연봉자를 소개하며 손흥민의 주급이 19만 파운드(약 3억 5,223만 원)라고 보도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183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팀 내 최고 임금 선수이지만, 리그 전체로 봤을 때는 상황이 다르다. 토트넘의 선수 임금 총액은 2억 2,200만 파운드(약 4,114억 원)로 리그 7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다. 그의 주급은 52만 5,000파운드(약 9억 7377만 원)로 손흥민의 약 3배 수준이다. 맨시티는 총 4억 1,300만 파운드(약 7,653억 원)를 선수 급여로 지출하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3억 7,700만 파운드를 임금으로 지급하며 2위에 올랐다. 이 팀의 최고 연봉자는 모하메드 살라로,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4,000만 원)를 받는다. 손흥민보다 약 두 배 높은 금액이다.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들은 카세미루(맨유, 35만 파운드),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28만 파운드), 리스 제임스(첼시, 25만 파운드),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 22만 5,000파운드) 등이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전체 임금 지출 규모는 6년 만에 38% 증가해 40억 파운드(약 7조 4,143억 원)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원 컨설턴트 니겔 커리는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고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들이 주목하는 스타이자 상징”이라며 “프리미어리그의 재정적 영향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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