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월 31일로 만 40세가 되며 헌법상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을 갖췄다.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헌법 제67조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으며 선거일 기준 만 40세 이상이어야 한다. 1985년 3월생인 이 의원은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역대 최연소 출마자로 기록될 수 있다.
이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며 젊은 세대의 대표성을 강조했다. 또한, 존 F. 케네디, 버락 오바마 등 40대에 지도자가 된 이들을 언급하며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기존 정치권을 ‘과거 세력’으로 규정하며, 좌우 대결 구도보다 미래 지향적 정치를 주장한 바 있다.

서울과학고와 하버드대 컴퓨터공학 전공 이력을 지닌 이 의원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 AI, 난임 치료기술 관련 기업 등을 방문하며 이공계 정체성을 부각하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는 수학 교육 강화와 규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첨단 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비상계엄 이후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1~3%대에 머물고 있으며, 동시에 높은 비호감도도 과제로 지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의원은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원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댓글3
큰용기를 내서 우리 정치판을 갈아 엎고 새로운 정치 좌우가 함께하는 정치 동서가 함께하느 정치 노소가 함께하는 정치를 이루게 하소소
젊어서 노새
우짜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이런 개 쓰래기장으로 변했냐? 통탄스럽다.
노새
우짜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이런 개 쓰래기장으로 변했냐? 통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