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죄 선고
오리엔트정공 전날 대비 약 7% 상승
홍준표 “무죄를 정해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오리엔트정공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개최했으며, 앞서 1심에서 선고받았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로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는 ‘김문기 모른다’ 발언과 백현동 발언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회부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말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으로 이루어졌다고 언급한 것 모두 허위 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 대표 무죄 판결에 이재명 테마주인 오리엔트정공의 주가는 상승 마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리엔트정공은 자동차 수동변속기 TM컨트롤하이징엣세이 및 DCT 부품 Central Plate, 엔진 부품 하우징서모스탯 등을 제조하는 회사이며,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로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차종 부품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오리엔트정공 주가는 9,190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날 대비 2,120원 오른 수치다. 오리엔트정공의 주가는 29.99%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의 전일 종가는 7,07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리엔트정공의 주가는 7,100원에서 시작해 한때 6,96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급격히 상승하며 9,19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후 거래를 마쳤다.
26일 오리엔트정공의 거래량은 약 4,292만 주, 거래대금은 약 3조 4,445억 원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가 시장에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주가는 오후 들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장 마감 직전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엔트정공 외에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텍과 형지엘리트, 코나아이, 동신건설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장 마감했다. 에이텍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최대 주주가 성남창조경영자포럼 운영위원을 맡은 사실 때문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대표이사가 이 대표 캠프 후원회 공동 회장을 맡았던 수산아이앤티는 29.58% 상승하며 상한가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진행됐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며 “그렇지만 그 정도로 후보 자격 박탈하기는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고 기재했다.
또한 그는 “지난번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도 대법원에서 이상한 대법관이 소극적인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기상천외한 이유로 파기 환송을 받은 일도 있었지만 ‘이현령 비현령(耳懸鈴 鼻懸鈴)'”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정치인의 진퇴는 판사가 아닌 국민이 선거로 결정해야 한다는 말을 새삼 떠오르게 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댓글2
없어보이는것들
저 판새는 법 공부를 왜 했을까 나라 말아먹고 싶어서 그런걸까 국민의 70%이상이 당연하게 생각한걸 뒤집는 저런게 판새라면 국개보다 더한넘이지. 자식한테 부끄럽지도 않나.
김진권
홍시장도 남을물고뜯지말고 칭찬할건칭찬하고 마음가짐을바르게하면 국민이다 따르게 마련 선덕을 많이베풀어 덕읈쌓아보기 바람니다. 시기와질투는 자기가죽는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