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시리즈 예상도 등장
출시 6년 넘어가 신차 가능성 多
LCI 2세대와 풀체인지로 도전장
BMW 3시리즈 신형모델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다. 현행 3시리즈는 2019년에 국내 출시된 이후로 페이스리프트만 거듭해 오며 현재는 LCI모델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차량의 풀체인지 주기가 보통 7년 정도인데, 소식이 들려오지 않다가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예상도는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BMW 3시리즈의 풀체인지 모델은 2027년에 공개될 예정인만큼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다양한 매체에서 꾸준히 루머가 나오고 있다. 현재 BMW는 2024년이나 2025년쯤 외관을 크게 변경한 LCI 2세대 모델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풀체인지같은 페이스리프트
LCI 2세대로 우선 공략 예정
현행 모델은 2018년도에 출시, 2022년도에 LCI를 거쳐,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어야 하는 게 시기적으로는 맞지만, 이번 3시리즈의 경우 2027년도까지 G바디가 유지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자타가 공인하는 웰메이드 세단인 만큼 큰 변화 없이 조금 더 1위 자리를 누리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BMW의 바람과는 다르게 지나치게 오랜 기간동안 LCI모델로 해당 시리즈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LCI의 후속 모델이 준비 중이라고 한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 여부 관심
I3의 디자인을 따라갈 수도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에는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BMW의 신차 관련 디자인이 보일때마다 사람들은 키드니그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만큼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일부 BMW 매니아 층 사이에서는 수직형 그릴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M340i와 같은 차량을 사기도 한다. 3시리즈의 경우 BMW에서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적용되어 있지 않은 몇 대 남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BMW의 새로운 3시리즈는 2020년도 중반에 공개될 완전 전동화 플랫폼 ‘뉴클래스’의 디자인을 큰 틀에서 따라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아우디에 비해 늦은 변화
여전히 D세그먼트의 최강자 될까
현재 아우디와 벤츠는 세대교체를 먼저 진행해서 BMW에 비해 여유로운 분위기이다. 아우디 A4의 경우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 중이고, 벤츠는 신형 C클래스는 출시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페이스리프트조차 필요없는 신차이다.
그에 비해 3시리즈는 경쟁 모델에 비해 뛰어난 상품성으로 오랜 기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오고 있었다. 이번 예상도 유출은 BMW가 여전히 3시리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D세그먼트의 최강자로 왕좌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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