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만 원 가성비 SUV
저렴하지만 구성은 갖춰
혼다 노하우 담겨있다
혼다가 올 상반기 소형 SUV WR-V를 출시한다. 최대한 불필요한 구성을 덜어내면서 신차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했다. 그러면서도 필수적인 기능과 사양은 갖췄다.
혼다의 노하우가 담겨 안정적인 디자인과 깔끔한 실내 구성으로 저렴하면서도 갖출 건 갖춘 가성비 SUV라는 평을 받고 있다. 외관부터 살펴보면 커다란 직선 패턴의 그릴이 자리 잡았으며 그릴 가운데에는 혼다의 로고가 있다. 헤드램프의 끝을 날카롭게 디자인해 두툼한 구성임에도 날렵한 느낌을 더 했다.
강인한 외관 디자인
직선적인 라인 구성
‘자신감 넘치는 강인함’을 콘셉트로 잡은 혼다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부분이다. 볼륨감이 더해진 후드 양쪽 라인은 직선으로 그릴 끝 선에 맞춰 떨어진다. 측면은 벨트라인을 높게 구성해 후면까지 라인이 이어지는 형태를 구성했으며, 휠하우스도 각지게 나와 있어 상당히 남성적인 캐릭터성을 드러낸다.
후면은 측면부터 이어진 라인이 테일램프 아래로 떨어지며 만난다. 그릴 위와 후면 번호판 위로 메탈 색상의 장식이 더 해졌다. 테일램프는 측면까지 튀어나와 있으며 ‘ㄱ’자 형태로 떨어진다. 펜더 몰딩의 가운데 부분이 사다리꼴로 살짝 나와 있어 차량 곳곳에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양쪽에는 머플러 팁을 추가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 했다.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
셀토스랑 비슷한 차체 크기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 단일로 운영된다. 1.5리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CVT가 맞물려 전륜구동으로 작동한다. 최고 출력은 118마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 구성을 단일로 유지했고, 다른 요소를 추가하지 않으면서 가격 구성에 집중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25mm, 전폭 1,79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50mm로 기아의 셀토스와 비교했을 때 전장은 65mm, 전폭은 10mm 짧았고, 전고는 50mm, 휠베이스는 20mm 짧았다. 저렴한 가격의 소형 SUV임에도 차체 크기는 생각보다 작지 않고, 실내 공간도 2열 공간까지 충분히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수평적으로 배치된 실내
심플하면서 직관적이다
실내는 특별한 요소를 더 하기보다 깔끔하게 구성한 모습이다.
센터패시아에 각종 물리 버튼이 수평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로 7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속도계가 적용된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과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더 해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일본 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209만 8,800엔으로 한화 약 1,889만 원에 판매된다.
옵션을 추가해 구매하더라도 2천만 원대 초반대이다. 해당 차량은 글로벌 모델이지만 인도의 혼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인도에서는 ‘엘리베이트’라는 네이밍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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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국내에 들어오면, 실가격에서 가격 경쟁력이 생길까??
옘병허네..저딴거도 차니?
현기야. 망해보자
일본차가 국산차보다 싸게판다. 개국민 호구들이 즐비해서 일본차 물가를 앞질러버렸네. 개국민들 기만하는 현기의 몰락은 한 순간임. 잘벌때 호구들한테 삥좀 그만 뜯어라.
기자양반. 기사가 창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