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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클래스까지 압살?’ 제네시스 G90, 해외서 인기 폭발한 이유

문동수 기자 조회수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해외에선 높은 인기 보여준다
벤츠, BMW 못지않은 인기 요인은?

제네시스 G90 / 사진 출처 = ‘Driving.ca’

예전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자동차 제조 역사를 지닌 국가는 대표적으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이 있다. 물론 이외에도 다른 여러 국가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지만,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해외 국가는 많지 않다. 한국도 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특히 독일차는 한국의 차량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차량으로 유명한데, 독삼사로 알려진벤츠, BMW, 아우디 등의 차량을 많이 참고한다. 플래그십 세단도 마찬가지. 해외에서는 제네시스의 G90이 그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호평이 이어지는데, 어떤 이유에서일까?

사진 출처 = ‘Carbuzz’
사진 출처 = ‘Car Rev Daily’

가성비로 느껴지는 저렴한 가격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저렴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역시 가격이다. 국산차 가격으로 1억이 넘어가면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지만, 해외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가격은 벤츠의 S 클래스 혹은 BMW의 7시리즈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이고, 이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G90 가격은 $89,200부터 시작하고, 벤츠 S 클래스의 가격은 $118,450으로 시작한다. 물론 브랜드 가치 측면에선 비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2만 달러가량 차이가 나는 가격은 결코 경쟁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에서도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 중 가장 최상위권에 위치한 차량으로 구매 기본 가격이 9,540만 원부터 13,800만 원에 형성되어 있기에 크게 비싼 편은 아니다.

사진 출처 = ‘Carbuzz’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한국차 특유의 옵션, 편의사양
해외에서도 소비자에게 맞춤

제네시스 G90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실내 옵션과 고급감 때문이다. 앞서 말한 대로, 독일 프리미엄 세단과 비교하면 월등히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실내 마감 수준이나 옵션 등 편의 사양은 거의 동일하다.

특히 한국 자동차 시장의 니즈에 맞춘 이용자 중심의 옵션은 꼭 G90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국차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능동형 소음 제어 장치, 뱅엔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진 출처 = ‘Carbuzz’
사진 출처 = ‘Carbuzz’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 보유
부드러운 주행, 승차감도 한몫

안전 수준도 실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신뢰도를 보유한 점도 강점이다. 미국의 IIHS 테스트에서도 Top Safety Pick + 등급을 받아 운전자나 동승자 모두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V6 자연 흡기 엔진을 활용해 출력에도 부족함이 없고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의 적용으로 승차감도 뛰어나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G90이 해외에서 벤츠의 S클래스나 BMW의 7시리즈 못지않게 호평받는 이유를 알아봤다. 간단히 요약해보면,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동급 대비 높은 안전성, 풍부한 옵션 등이 성공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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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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