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침범 사고 내고도
잘못을 인정 않던 자전거
결국 네티즌들 폭발했다
도로 위 운전자에겐 조심해야할 존재들이 참 많다. 대표적으론 전동 킥보드, 자전거 운전자 등이 있겠다.
이들 중 일부는 간혹 도로 위를 위험천만하게 주행하는데,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다를 바가 없을 지경이다. 덕분에 이들과 관련된 사고 소식은 안타깝지만 꽤 자주 들려오는 편이다.
최근 경기도 광주에서는 멀쩡히 주행하던 자동차 한 대가 무단횡단하던 자전거 운전자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서 소개된 해당 사고.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 운전자들은 죄다 분통을 터트렸다고 한다.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 것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중앙선 넘어 무단횡단한 자전거
결국 제보자 차량과 충돌했다
지난 29일, 한문철TV에는 “처벌 원하지 않다고도 해줬는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을 제보한 제보자는 경기도 광주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상황이었다.
적정 속도로 주행하던 제보자. 이윽고 우회전을 앞둔 구간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충돌하게 됐다.
당시 이 자전거 운전자는 정상 주행이 아닌 중앙선을 침범하며 무단횡단을 하던 상황이었으며, 제보자 시야에선 좌측에 정차한 버스 덕에 자전거의 주행을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처벌 원치 않았던 제보자와
잘못 인정하지 않던 가해자
자전거 운전자는 초등 6학년의 학생이었다고 한다. 이를 확인한 제보자는 넓은 아량을 베풀기로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렇게 좋게 좋게 넘어가나 싶었다. 하지만 해당 사고의 끝은 여기가 아니었다.
제보자 측 보험사가 가해자 측을 만나 확인한 결과, 가해자와 그 부모는 본인들이 피해자라는 주장을 막무가내로 펼치고 있던 것이었다. 이에 황당함을 느낀 제보자. 결국 블랙박스 영상을 가해자 부모 쪽에 보여줬다고 한다. 그제야 과실을 인정한 가해자와 그 부모. 하지만 제보자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던 그들의 모습에 이미 당혹감을 느낀 후였다.
처벌하기로 맘 먹은 제보자
네티즌들도 분통 터트렸다
결국 제보자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윽고 한문철 변호사를 향해 물피에 대한 협의가 안 되어 처벌하는 것으로 변경이 가능할지 질문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고소를 취하하면 그걸로 끝이기에 신중해야 한다”. “일상생활 보험 책임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1억 원 한도 내에서 손해배상을 해준다” 등의 조언을 제보자에 건넸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 대다수는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뻔뻔하기 짝이 없다”. “요즘 사람들 의식이 왜 저러냐?”. “그 부모에 그 자식”. “법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 “제보자분 힘내셨으면 좋겠다”. “피해자 코스프레 장난 아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사고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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