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과 6범’ 임성근 셰프가 황보라의 혹평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여러 범죄 전력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그가 이번엔 황보라의 유튜브 콘텐츠 속 레시피 시식 장면을 통해 비판의 대상이 됐다. 논란이 된 요리는 다름 아닌 임 셰프의 ‘오이라면’이었다.
27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눈썰매 운동 많이 된다…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보라는 아들과 함께 눈썰매장에서 시간을 보낸 뒤 몸을 녹이겠다며 ‘흑백요리사2’를 통해 임성근 셰프가 소개한 오이라면 레시피에 도전했다.
오이를 얇게 썰어 끓는 라면에 넣는 방식이었지만, 시식 전부터 황보라는 “오이를 익힌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라면 완성 후 첫 시식에서 그는 “이게 뭐냐”라며 고개를 갸웃했고 “싱겁고 매운맛이 사라졌다. 이렇게 맛없을 수가 있나”라며 거침없는 혹평을 이어갔다. 매니저 역시 “기본 라면보다 맛없다”라고 말해 제작진이 당황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요리는 임성근 셰프가 과거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을 고려한 이색 레시피로 소개했던 메뉴다. 하지만 황보라의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과거 임 셰프의 범죄 전력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 운전 3회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무면허 운전과 쌍방 폭행 전력까지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누리꾼 사이에선 “음식 하나로 다시 회자될 일인가”라는 반응과 함께 “공인이라면 행동과 이력이 그 자체로 책임이 따른다”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방송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 속에서 사소한 계기로 다시 회자되는 현상이 씁쓸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현재 임성근 셰프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논란 이후 공개된 입장문에서도 “모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라며 자숙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콘텐츠에서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과거 이력까지 함께 회자되는 등 논란의 여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황보라의 영상이 단순한 콘텐츠 목적이었다 해도 그 대상이 된 인물이 ‘방송 퇴출’ 수순을 밟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제작진의 기획 의도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특히 임성근 셰프의 이름과 레시피를 직접 언급한 만큼 자숙 중인 인물에 대한 불필요한 관심을 다시 유발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된다.
반면, 임 셰프의 레시피 자체에 대한 비판은 타당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름값이나 이력과 관계없이 대중에게 공개된 요리는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황보라 측 역시 해당 영상에서 임성근의 개인 신상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으며 순수한 리뷰 콘텐츠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논란성 인물과 관련된 콘텐츠가 의도치 않게 또 다른 여론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콘텐츠 기획 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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