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전용 셔틀버스 운영
누적 이용자 50만 명 돌파
최근 1개월 평균 5억 2,500만 원

최근 DK아시아는 입주민 전용 버스를 운행하며, 입주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 도시로 꼽히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운행 17개월 차에 들어선 DK아시아의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는 누적 이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며, 로열파크씨티 1단계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단지의 사업시행사는 하나자산신탁, 위탁사는 DK아시아이며, 시공사는 대우건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았다.

DK아시아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1단지와 2단지를 포함해 총 6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간격으로 단지에서 검암역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입주민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서 절감하는 비용을 계산해 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출퇴근 하루 3,000원, 한 달 6만 원, 연간 72만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교통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와 더불어 DK아시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에서는 총 4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입주민이 대상이다.

셔틀버스는 출퇴근용으로 인근 역까지 이동하는 데 사용되는 것 외에도 초등학교 통학용으로 운행되며, 주말에는 아라뱃길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도록 요트 탑승 전용 셔틀버스로도 운행된다.
특히 일각에서는 요트 탑승 전용 2대의 셔틀버스는 블랙라벨 최고 사양의 버스로 단지에서 출발해 김포 아라마리나까지 운행하는 것과 관련해 입주민들에게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DK아시아는 탑승 방식 또한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변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셔틀버스는 LG ThinQ 앱을 통해 QR코드 승차권을 발급받고, 버스 내에 설치된 검표 단말기에 태그(인증)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이 더딘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입주민 카드를 활용한 승·하차도 가능하며 입주민들이 미리 나와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앱에서 실시간 셔틀버스 동선도 확인이 가능하게 개편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현재 운행 중인 셔틀버스와 앞으로 운행될 셔틀버스를 포함해 총 12대의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가 4월부터 로열파크씨티 곳곳을 누비며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며 “로열파크씨티의 확장에 따라 리조트 도시를 연결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지난해 5월 전용면적 74㎡ 기준 5억 2,5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일 DK아시아는 신검단 개발의 최중심 인천 서북부에서 조성 중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커뮤니티센터가 조기 운영에 들어가며 입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자 대표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입대위)가 결성된 후 운영되지만, 입대위 구성이 늦어지면 시설 운영이 지연되어 입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된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DK아시아는 입주 초기부터 입주민들이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6성급 호텔급’ 수준의 커뮤니티센터를 조기에 개방하고,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