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사우디 전의 주역
99분 동점골 터트린 조규성
그의 자동차, 네티즌 ‘눈길’
30일 진행된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신들린 선방쇼를 선보인 조현우 골피커와 함께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른 선수가 있으니, 바로 스트라이커 조규성 (FC미트윌란/26)이다. 해당 경기에서 그는 1대 0으로 끌려가던 와중, 후반 추가 시간 99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탈락 위기에서 구해낸 바 있다.
대활약을 펼친 조규성의 모습에 그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그렇지 않아도 조규성은 지난 2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카타르 월드컵 이후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 아빠들의 드림카로 불리는 제네시스의 GV80를 타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조규성은 지난 12일에도 동일한 예능 프로그램에 재출연,
덴마크 리그로 이적한 후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때 조규성의 자동차도 함께 포착되었는데,
국내에서 타고 다니던 차량과는 다른 모델임이 확인되어 네티즌들 사이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서 탔던 제네시스 GV80
검소하다 반응 보인 네티즌들
지난 22년,‘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했을 당시 조규성이 타고 다니던 차량은 제네시스의 GV80 전기형 모델로 확인이 됐었다. 아무래도 이 당시 그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었으니, 다른 차량이 아닌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GV80은 세련된 디자인, 고급스러운 내장재, 검증된 안전 사양으로 수입 대형 SUV 차량과 견주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국산 SUV 중 모노코크 바디를 최초로 자체 개발하여 사용했다는 것도 의미를 가진다. 현재 판매 중인 제네시스 GV80의 가격은 2024년 후기형 모델 기준 현재 6,930만 원에서 7,830만 원으로 책정된다.
덴마크로 이적한 후로는
벤츠 SUV, GLE를 타는 중
이후 덴마크의 명문 구단 미트월란으로 이적한 조규성. 그가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했을 때에는 벤츠 GLE 450 4MATIC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벤츠 GLE는 고급스러운 프론트 엔드와 여유로운 차체의 형태가 특징이다. 전면부는 벤츠 디자인 기조를 이어받아 프론트 그릴을 강조했고, 그릴과 균형감을 맞춘 깔끔한 헤드라이트가 돋보인다.
GLE 450 4MATIC의 실내 공간도 외관 못지않게 고급스럽다.
안정적인 이미지를 자아내는 직선 대시보드 위에 고급 소재의 도어 패널을 사용했고, 커다란 디스플레이 패널과 더해져 최신과 전통의 가치를 조화시켰다. 여유 공간도 확실한데, 패밀리 SUV의 성격을 강조하여 기본적으로 레그룸과 헤드룸의 공간이 넓고, 암레스트 및 독립 공조 컨트롤 패널 등도 충실하다.
값비싼 모델이라는 공통점
자연스레 연봉에 관심 집중
현재 국내서 시판되는 GLE은 후기형 모델로, 디젤 모델인 300d 4MATIC과 가솔린 모델 450 4MATIC으로 나뉜다. 조규성이 타는 GLE은 그중 전기형 가솔린 모델로 확인된다. 해당 모델은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GLE는 2024년형 모델 기준 1억 1,400만 원에서 1억 3,43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한편 조규성은 미트윌란과 5년 계약에 약 43억 원의 금액을 받고 이적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구단에서 조규성의 정확한 연봉 금액을 제대로 밝힌 적은 없지만, 그가 이적할 당시의 상황을 고려했을 경우,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앞으로 진행될 아시안컵 경기에서 조규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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