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관계 기관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사고로 어선이 침몰하면서 해경과 관계 기관이 수색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구조 지원에 나섰다.
25일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부산에서 발생한 상선과 어선 충돌 및 어선 침몰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라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임하고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쪽 약 42.6㎞ 해상에서 발생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92t(톤)급 LPG 운반선과 79t급 저인망 어선이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LPG 운반선에는 선원 12명, 어선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충돌 직후 어선이 침몰해 선원들은 바다에 빠졌다. LPG 운반선이 한국인 선장 A(62) 씨를 포함한 6명을 구조했지만, 선장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끝내 숨졌다.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아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

해경은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헬기, 관공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는 동시에 정확한 충돌 경위와 사고 원인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즉시 비상 대응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으며, 어선 선적지인 영도구 역시 재난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기장군은 별도의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오전 기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제3동아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당국의 총력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승선원 중 일부 구조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아직 바다에 계신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1분 1초가 급한 골든타임”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 당선인은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귀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구조 인력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와 관계 기관은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조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색 결과와 함께 선박 충돌 원인에 대한 조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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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바락 바락 해도 당신은 감옥갑니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