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징역 30년”에 김계리 끝내 무너졌다…눈물 ‘왈칵’

박서현 기자 조회수  

출처: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이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변론에 나섰던 김계리 변호사는 판결 직후 눈물을 흘려 관심이 집중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재판 결과를 강하게 비판하며 항소 의사를 드러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을 열었다.

출처:뉴스1

이날 재판부는 약 30분에 걸쳐 판결의 요지를 전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굳은 표정으로 선고 내용을 들었으며, 법정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재판부가 휴대전화 메모와 관련된 증거 판단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눈을 감은 채 고개를 숙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대 전 사령관 역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침통한 모습이 포착됐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윤 전 대통령도 담담한 표정으로 선고 결과를 지켜봤다. 이날 재판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30년을 선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선고가 끝난 뒤에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다 변호인단을 향해 고개를 끄덕인 뒤 법정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선고 결과에 대해 변호인단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을 변호해 온 김계리 변호사는 법정을 나서며 눈물을 흘렸다.

김 변호사는 이후 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울먹이며 입장을 밝혔다. 김계리 변호사는 “이 사건을 준비하면서 단 한 번도 유죄가 선고될 것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특검 수사와 기소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재판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다른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송진호 변호사 역시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너무나 참담하고 비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며 “사법부가 억지 논리를 만들어 내란 몰이와 이적 몰이를 계속한다면 후세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뉴스1=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이 별도로 진행 중인 내란 사건 재판도 재개될 전망이다. 이날 대법원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측이 항소심 재판부를 교체해달라며 제기한 법관 기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달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고법 형사12-1부가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난달 기피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김용현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측도 같은 취지의 기피 신청을 냈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대법원은 관련 재항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 판단을 바꾸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법관 기피 신청 이후 중단됐던 내란 사건 항소심 절차는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사건에 이어 내란 사건에서도 본격적인 법정 공방을 이어가게 되면서 향후 재판 결과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uthor-img
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3

300

댓글3

  • 호랑이

    변호인역시 사법부의일부일진데 법해석을놓고 정반대라는거는 누구말이맏는거여 ? 국민들은 다바보멍청이들 추ㅏ급만당하고???

  • 재판장 이정협 이놈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죄명국 국민이구나

  • 30년을 선고한 판사 대한민국 판사가 아닌가벼 북한아님 중국놈 국민들은 다알고 있는데 엉터리 선고한 판사놈은 반드시 감방에 진짜 30년을 살도록 해야한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삼성,현대 때문이 아니다…워렌 버핏이 대구 산골 공장을 두번 찾은 이유
    삼성,현대 때문이 아니다…워렌 버핏이 대구 산골 공장을 두번 찾은 이유
  • 하루 딱 3시간 일하고 600만 원 버는 대세 아이돌
    하루 딱 3시간 일하고 600만 원 버는 대세 아이돌
  • 동창의 호텔 결혼식에서 5명이 축의금 총 ’10만 원’ 내고 식사 논란
    동창의 호텔 결혼식에서 5명이 축의금 총 ’10만 원’ 내고 식사 논란
  • 한국인 90%가 건강식인줄 알았는데…설탕보다 위험한 이 음식
    한국인 90%가 건강식인줄 알았는데…설탕보다 위험한 이 음식
  • 예능 방송에 나와서 서로 껄끄러운 사이라고 한 두 연예인
    예능 방송에 나와서 서로 껄끄러운 사이라고 한 두 연예인
  • 이런날이 오다니…일본의 운명이 한국에 달렸다, 39년만의 대위기
    이런날이 오다니…일본의 운명이 한국에 달렸다, 39년만의 대위기
  • 전과목 ‘수’맞고 명문대 학교까지 간 천재 연예인…현재는 자취를 감춘 근황
    전과목 ‘수’맞고 명문대 학교까지 간 천재 연예인…현재는 자취를 감춘 근황
  • ‘황정민 불륜 주장 여성’ 아들에게 까지 직접 연락해, 이유가…’논란’
    ‘황정민 불륜 주장 여성’ 아들에게 까지 직접 연락해, 이유가…’논란’
  • “안고싶다” AI 조작이 아닌 진짜 녹취였다? 황정민 사생활 논란의 실체
    “안고싶다” AI 조작이 아닌 진짜 녹취였다? 황정민 사생활 논란의 실체
  •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삼성,현대 때문이 아니다…워렌 버핏이 대구 산골 공장을 두번 찾은 이유
    삼성,현대 때문이 아니다…워렌 버핏이 대구 산골 공장을 두번 찾은 이유
  • 하루 딱 3시간 일하고 600만 원 버는 대세 아이돌
    하루 딱 3시간 일하고 600만 원 버는 대세 아이돌
  • 동창의 호텔 결혼식에서 5명이 축의금 총 ’10만 원’ 내고 식사 논란
    동창의 호텔 결혼식에서 5명이 축의금 총 ’10만 원’ 내고 식사 논란
  • 한국인 90%가 건강식인줄 알았는데…설탕보다 위험한 이 음식
    한국인 90%가 건강식인줄 알았는데…설탕보다 위험한 이 음식
  • 예능 방송에 나와서 서로 껄끄러운 사이라고 한 두 연예인
    예능 방송에 나와서 서로 껄끄러운 사이라고 한 두 연예인
  • 이런날이 오다니…일본의 운명이 한국에 달렸다, 39년만의 대위기
    이런날이 오다니…일본의 운명이 한국에 달렸다, 39년만의 대위기
  • 전과목 ‘수’맞고 명문대 학교까지 간 천재 연예인…현재는 자취를 감춘 근황
    전과목 ‘수’맞고 명문대 학교까지 간 천재 연예인…현재는 자취를 감춘 근황
  • ‘황정민 불륜 주장 여성’ 아들에게 까지 직접 연락해, 이유가…’논란’
    ‘황정민 불륜 주장 여성’ 아들에게 까지 직접 연락해, 이유가…’논란’
  • “안고싶다” AI 조작이 아닌 진짜 녹취였다? 황정민 사생활 논란의 실체
    “안고싶다” AI 조작이 아닌 진짜 녹취였다? 황정민 사생활 논란의 실체
  •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지속 열애설 나오자 그때마다 부인했는데…결국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추천 뉴스

  • 1
    김지호 "韓이 주장한 가덕도 테러 사실과 달라"...大반전 주장 나왔다

    뉴스 

  • 2
    ‘초강력’ 태풍 북상 中...한국 영향 있을까?

    뉴스 

  • 3
    “李 탄핵 사유” 결국 터졌다...정치권 ‘파장’

    뉴스 

  • 4
    잠자코 있던 김문수, 돌연 비판 쏟아냈다...李 ‘어쩌나’

    사건사고 

  • 5
    사법고시 '9수' 끝에 검사 됐던 남자...이런 최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정유라 "병세 심각"... 급히 전해온 소식

    뉴스 

  • 2
    2년 투병 끝 별세...연예계에 전해진 비보

    뉴스 

  • 3
    '1심 무죄' 윤석열, 직접 입 연다...내달 '마무리’

    뉴스 

  • 4
    [속보] 김수현, ‘무혐의 종결’...방금 전해진 소식

    뉴스 

  • 5
    “경제 라인 전면 교체”...정점식, 칼 빼들었다

    뉴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