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국가대표 역도선수 사망 소식
“우크라이나 선수들 사망하고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역도 국가대표가 전사했다.
6일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공식 SNS에 역도 국가대표 알렉산더 펠레첸코(30)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펠레첸코가 러시아의 침공 첫 날부터 군에 입대해 싸워왔다”며 “어제(5일) 그의 죽음에 대한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스포츠계의 명예를 지킨 그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과 함께한다”며 “영웅은 오랫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펠레첸코는 두 차례나 유럽 역도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도 했고,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해 4위를 기록했다.
현재 전쟁에 참전해 숨진 우크라이나 운동선수는 약 450명으로, 펠레첸코는 이번 전쟁에서 사망한 최초의 올림픽 참가 선수가 됐다.
우크라이나 운동선수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반면 전쟁을 지지하고 있는 러시아는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 선수들을 출전시켜 7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곧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도 50명 가량의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댓글1
전쟁 영웅 선전전 필요없고 일부 빳기더라도 더 아상 죽지 않게 협의할 필요있다. 나중 힘을 길러라. 그리고 정치라는게 올바루더 주장만 한다고 될일 아니라는 걸 알길 바란다. 영화가 아니짆나? 악마가 이기는 경우 허다하고 그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