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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나 놀러 가려 했는데” 욕설 논란 유명 쇼호스트, 근황 전했죠

박신영 기자 조회수  

쇼호스트 정윤정
NS홈쇼핑 통해 복귀
현대홈쇼핑서 욕설 논란

출처 : 현대홈쇼핑 방송
출처 : 현대홈쇼핑 방송

욕설 논란이 일었던 유명 쇼호스트 정윤정이 최근 NS홈쇼핑을 통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복귀에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윤정은 대한민국의 쇼호스트 및 쇼핑 호스트이자 쇼핑 크리에이터로, 지난 2023년 1월 현대홈쇼핑의 프로그램에서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정 씨는 현대홈쇼핑 “정쇼”라는 프로그램(현대홈쇼핑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 방송분) 생방송 도중 자신이 판매하는 화장품이 조기 매진되었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는 것을 두고 불만을 표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해당 화장품 방송 이후에는 여행 상품 방송이 잡혀있었다. 당초 여행 방송은 특성상 정해진 판매 시간이 있기 때문에 화장품을 조기 매진시켰다 해도 임의로 방송을 종료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그는 “XX, 나 놀러 가려 했는데”라고 이야기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방심위는 해당 방송에 대해 상품 소개 및 판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 제2항인 ‘상품 소개 및 판매 방송은 한글 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여야 하며,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억양, 어조, 비속어, 은어, 저속한 조어 및 욕설 등을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여 심의에 들어갔다. 심의 결과 이들은 의견진술 조처를 내렸다.

의견진술은 법정 제재를 가하기 전 소명을 하게 하는 조치다. 즉, 제재를 가하기 전에 그 프로그램의 제작진이나 출연자로부터 방심위에 직접 해명을 하게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논란이 지속되자 현대홈쇼핑은 같은 해 4월 내부적 방송 심의 결과에 따라 정 씨에 자사 홈쇼핑 방송에 대해 무기한 출연 금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욕설로 논란이 일었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최근 NS홈쇼핑을 통해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023년 10월 정 씨는 NS홈쇼핑을 통해 복귀하려 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NS홈쇼핑은 하림 계열의 홈쇼핑 회사로 농수산물을 핵심으로 취급하는 홈쇼핑사이다. 이들은 타사 대비 식품 편성 비중이 월등히 크다. NS홈쇼핑은 농수축임산물 관련 상품을 60% 이상 방송으로 편성하는 기준을 지키기 위해 일반 농수산 식품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등도 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들은 NS홈쇼핑(TV홈쇼핑)채널 외에 NS샵플러스(T커머스), NS몰(온라인, 모바일), NS쇼핑 북(카탈로그)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 중 NS홈쇼핑 북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사업으로, 관련 업계에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비자를 바보로 아는 홈쇼핑이네”, “정신 차려라 NS홈쇼핑 아직도 정신줄 놓고있냐. 불매운동 해야겠니”, “NS것 안 보고 안 산다”, “항의들 넣으시고 불매운동 갑시다. 2년 지났다고 잊혀졌을까싶어 또 얼굴 들이미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출처 : 정윤정 인스타그램
출처 : 정윤정 인스타그램

이번 정 씨의 복귀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NS홈쇼핑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방송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라며 “이번 출연 결정 또한 내부적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쳤으며, 방송 과정에서 고객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고려한 협력사의 요청을 신중하게 검토했다”라며 “NS홈쇼핑은 출연자의 방송 적합성과 고객 신뢰를 고려해 진행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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