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들 한양대 공대 진학
당시 광고계 아동들이 휩쓸어
윤후, 라면 CF로 6개월만 1억 수익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 한양대 공대에 진학한다고 전해지면서 과거 성동일 아들 성준이 출연했던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성동일은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서 아들인 성준 군의 근황을 알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성준이가 현재 대치동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라며 “첫 월급으로 여수에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동일은 아들이 “수학에 타고난 재능이 있어 공대에 진학했다”라며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되, 후회하지 않는 조건을 단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성준 군은 지난 2021년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에 입학하여 현재 대학 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성준 군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윤민수 아들 윤후는 라면 광고 하나로 6개월 만에 1억 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앞서 2013년 방송한 MBC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서는 2013년 대세 스타로 ‘일밤-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다섯 아이들을 정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며 ‘먹방계 샛별’로 급부상했고 이에 당시 라면 광고를 찍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윤후가 광고 출연료로 6개월 만에 1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광고계는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으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휩쓸었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윤후는 방송에서 송종국 딸 송지아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광고에 같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자동차 광고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세탁기, 해외 완구 브랜드 광고까지 휩쓸며 많은 인기를 자랑했다.
당시 일본 언론에서는 ‘추사랑의 광고 한 편당 연간 출연료가 대략 2,000만 엔(약 2억 원)에 달한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같은 시기 美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최고 인기의 아동 모델은 보통 한 번의 TV 광고로 1억 원을 받으며, 광고로 하루 1,500달러의 이익을 거둬갈 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KNY, 제이크루, 메이시스의 11세 모델 예카테리나 삼소노프의 한 해 수익은 5만 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최근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아이들의 출연료가 샘 해밍턴보다 높다고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윌리엄과 벤틀리가 출연료로 자가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아동 광고 모델의 출연료는 소규모 광고 한 회차당 약 100만 원에서 300만 원, 대기업 브랜드 광고 한 회차당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기준 아동 광고 모델 출연료는 소규모 광고 한 회차당 약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대기업 광고한 회차당 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이상, 장기 계약 광고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영향력이나 광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개별 계약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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