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검객, 남현희
재혼 발표에 논란 일었다
과거 벤틀리 차량도 선물
대한민국 펜싱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남현희.
그녀는 과거 펜싱 불모지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엄청난 업적을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주 종목은 플뢰레로 신장 154cm, 발 크기 215mm의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 본인보다 월등히 큰 선수들을 상대로도 절대 뒤지지 않는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중들로부터 ‘땅콩 검객’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몇달 전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던 그녀. 그런데 최근 재혼 소식을 밝혀 큰 화제가 되었다.
재혼 상대는 재벌 3세로 알려진 사업가 전청조. 그러나 현재 전 씨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들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가 남현희에게 선물한 물건들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데, 특히 수억 원을 호가하는 자동차 선물에 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격만 무려 3억 원대
벤틀리 벤테이가 선물
남현희는 SNS를 통해 그녀가 전 씨로부터 많은 명품 선물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중들은 재벌 3세답게 ‘선물들의 클라스’가 어마어마하단 반응을 보여왔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선물은 바로 자동차. 남현희는 전 씨로부터 벤테이가를 선물 받았다고 직접 공개했었다. 심지어 그녀는 따로 해당 차량에 별도의 도색 작업까지 진행한 것으로 전하며 차량이 갖는 특별함을 자랑했다.
벤테이가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벤틀리 브랜드에서 2016년부터 생산 중인 대형 SUV이다.
출시 당시 전 세계에서 제일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와 속도 및 럭셔리 부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벤테이가는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78.5kg.m를 발휘하며 가격은 무려 3억 원대에 달한다.
여전히 고급진 디자인
EWB 모델도 출시 예정
벤테이가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의 차량으로 등장해 그 인기가 더 많아진 차량이기도 하다.
차체 크기 제원은 전장 5,144mm, 전고 1,730mm, 전폭 1,998mm, 휠베이스 2,995mm이며, 무게는 2.4톤, 제로백은 4.4초를 기록했다. 고성능 차량인 만큼 역동적인 느낌과 세련된 외관의 디자인을 적용했고, 내부는 모던한 감각의 하이글로스 탄소 섬유로 마감했으며, 최고급 가죽 핸들 등 혁신적인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된다.
벤틀리 라인업 중 최대 판매 모델로 자리매김한 벤테이가는 기존 모델 대비 약 180mm 더 길어진 롱휠베이스 모델을 내년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모델 명은 벤테이가 EWB 뮬리너이고, 트림은 미정이며, 뮬리너 전용 내외〮관 디자인 및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실내 컬러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끊임없는 논란에
남현희 측, 강경 대응 예고
한편 남현희가 재혼 소식을 밝힌 직후, 재혼 상대 전 씨에 대한 수많은 제보 및 목격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전 씨에 대해 그가 남자가 아닌 ‘여자’이며, 사기 전과자라는 제보와 사실 재벌 3세도, 승마선수도 아니며 그가 본인의 사업을 위해 남현희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논란에 남현희는 직접 입을 열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남현희는 서울 강남구에서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NIFA)”라는 펜싱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전 씨 소유의 건물에서 펜싱과 유학 준비를 위한 교육 사업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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