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속
작곡가 황민현이 타는 슈퍼카
그 정체는 마세라티 MC20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목소리만으로 상대의 거짓말을 판별해 내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 역에 김소현. 그리고 유명 작곡가 김도하 역에 그룹 뉴이스트 출신의 황민현, 그가 출연해 방송 전부터 이목을 끌었는데, 다채로운 표정에 생동감을 더한 열연으로 매회 시청률이 향상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은 다름 아닌 극 중 황민현이 타고 등장한 파란색 ‘슈퍼카’였다.
유명 작곡가답게 한눈에 봐도 억 소리 나는 차량을 몰고 있었던 것. 오늘은 과연 황민현이 탄 슈퍼카의 정체가 무엇인지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자.
마세라티 차량 최초로
버터플라이 도어 사용
‘소용없어 거짓말’ 속 황민현의 차량의 정체는 바로 슈퍼카 명가 마세라티의 ‘MC20’ 모델이다.
2020년 9월 처음 공개된 MC20은 이전 MC12의 후속작으로, 슈퍼카 마니아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마세라티만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이상적으로 구현한 것을 물론 마세라티 차량 최초로 버터플라이 도어를 사용해 승하차 시 편리함과 함께 심미적 요소를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되는 등 이제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한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하고 있는 MC20이다.
장인정신 엿보이는
MC20의 정교한 설계
MC20의 좌석 뒤편에 탑재된 네튜노 엔진은 최근 출시한 마세라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네튜노 엔진은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73.4kg.m의 고성능을 선보인다. 최고 속도는 325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2.9초에 불과하다.
이러한 동력 발휘에는 마세라티 이중 연소 시스템이 한 몫했다. F1 머신의 프리 챔버 기술을 활용해 출력과 연소 효율을 향상시켰고, 슈퍼카 답게 드라이 섬프의 윤활 방식을 채택해 내연기관으로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힘을 발휘하곤 한다. 현재 가격은 3억 3,700만 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첫 회부터 설렘 폭발
변화 예고에 이목 집중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시작부터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보였다. 우연에서 필연적 운명으로 재회한 김소현과 황민현의 서사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얼굴을 가리고 살아가는 황민현이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그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더욱더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등장할 제3의 인물을 예고하기도 했다. 과연 새롭게 등장한 인물의 변수가 황민현과 김소현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댓글1
도어가 어떻게 열리고 성능이 어떻고 주절거려봐야 편의성 면에서는 수입차 중에서는 독일3사 차가 최고지.. 오죽하면 사람들이 마세라티를 옛날감성으로 타는차라고 하겠냐 시대가 변하고 자동차 기술이 발전했는데 구매자들이 조작하기 편한 차를 찾지 고액에 돈으로 조작이 불편하고 옵션이 부족한차를 구매하겠냐~ 마세라티는 그져 독일3사에 비교하면 외부만 멋진 쓰레기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