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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걸그룹 실패하고…일본 갔더니 대박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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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모델 강태리
뷰티 유튜버 태리태리 활동
차량만 3억 5,000만 원 수준

출처 : 강태리 인스타그램

최근 해외 곳곳에서 K-문화의 인기가 이어지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 트와이스 못지않게 인기몰이를 중인 모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주인공은 고양이가 연상되는 눈과 짧은 똑 단발이 잘 어울리는 러블리한 매력을 가진 모델 강태리다.

‘단발 여신‘으로 유명한 강태리는 작은 얼굴 안에 큰 눈망울, 오뚝한 콧대, 여리여리한 어깨를 가져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귀밑 3cm도 안 될 것 같은 짧은 단발머리는 이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몇 년 전부터 단발 여신 하면 강태리를 떠올리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미용실에 그녀의 사진을 들고 찾아오는 손님들 역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파워쇼

강태리가 처음부터 이렇게 주목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당초 강태리는 지난 2013년 ‘트렌디’라는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걸그룹 시절 루루라는 예명을 쓰고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활동했지만, 아이돌 홍수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해체됐다.

걸그룹 활동 시기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선보인 그녀는 그룹의 해체 이후 ‘츄’라는 쇼핑몰에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아이돌 출신의 모델이 된 강태리는 츄의 대표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게 되며 쇼핑몰의 성장을 도왔다. 작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로 시작한 츄는 더 이상 흔하디흔한 인터넷 쇼핑몰에 그치지 않고, 해외 배송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에스카와이

이에 따라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대만과 일본에까지 진출하게 됐다. 특히 이중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까지 가지게 되며 일본 내 츄 쇼핑몰의 인기는 높아져 갔다. 일본에서 츄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강태리의 인기는 쇼핑몰의 성장과 함께 늘어났으며 이후 일본 매거진과 인터뷰를 하고 팬 미팅을 하는 등 일본의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강태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9년 일본 최대 패션 음악 행사인 ‘Rakuten Girls Award 2018’에 참여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당시 Rakuten Girls Award 런웨이에 첫 등장을 한 강태리는 런웨이가 익숙한 모델은 아니지만 하이패션 모델 같은 워킹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 강태리 인스타그램

현재 일본의 어디를 가도 모델 강태리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인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지난 2018년 C chnnel 은 한국인 모델 태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강태리는 일본의 대표 매거진 WWD 인터뷰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알리며 일본 CF를 찍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출처 : 강태리 인스타그램

한편, 현재 그녀는 국내에서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며 구독자 59.8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년 강태리는 자신의 차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이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벤츠의 이어 세컨카를 ‘포르쉐’로 뽑으며 재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강태리가 가지고 있던 벤츠 지바겐의 경우 약 2억 원으로 확인되며 세컨카로 뽑은 포르쉐 역시 옵션을 합쳐 1억 5,00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태리가 보유한 차량 자산만 약 3억 5,000만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근에는 환승연애로 유명해진 모델 김태이와의 열애설이 터지며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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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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