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드 글러브 수상한
메이저리거 어썸킴 김하성
‘억 소리’ 나는 자동차 공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MLB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이 상은 MLB에서 한 해 동안 각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로 어썸 킴(Awesome Kim)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는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수상을 놓친 아쉬움을 씻어냈다.
한편 자연스럽게 그가 소유한 자동차 정체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는데, 그는 골드 글러브 수상자 클라스다운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김하성은 어떤 자동차를 타고 있을까?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마틴 DBX707
작년, 애스턴마틴이 김하성의 골드 글러브 수상을 응원하며 DBX707을 지원했다.
DBX 모델은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의 첫 SUV로, 2019년 말부터 출시됐다.
그중 707은 고성능 모델로, 22년 공개되었다. DBX707의 가격은 고성능 모델답게 무려 3억 1,700만 원이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5,040mm, 전고 1,680mm, 전폭 1,995mm, 휠베이스 3,060mm이고, 공차중량은 2,245kg이며, 23인치의 큰 알로이 타이어가 탑재된다. 가솔린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697마력과 최대 토크 91.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최고 310km/h로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은 고작 3.3초에 불과하다.
벤츠 빠지면 섭해
G63 AMG, 지바겐
그의 두 번째 차는 지바겐이라 불리는 벤츠의 G63 AMG로, 팬들이 찍은 영상에 의해 공개되었다.
이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판매 중인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의 중형 SUV이다. 본래 군용차로 1979년에 출시를 시작하여 2018년 이후부턴 3세대 G63 AMG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포착 당시, 깔끔한 무광의 블랙 컬러와 지바겐 특유의 카리스마가 김하성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다.
지바겐의 크기는 전장 4,880mm, 전고 1,975mm, 전폭 1,985mm, 휠베이스 2,890mm이고, 공차중량은 2,590kg이며, 22인치 타이어가 탑재된다. 판매가격은 2억 1,660만 원이다. 가솔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6.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 220km/h로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은 4.5초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자동차
마지막은 캐딜락 XT6
마지막으로, 2021년에 캐딜락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에게 에스컬레이드와 김하성에게는 XT6를 지원했다. 해당 모델은 미국 GM의 캐딜락에서 2019년부터 판매 중인 7인승 준대형 SUV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좌석과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캐딜락의 다양한 SUV 라인업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XT6의 크기는 전장 5,050mm, 전고 1,750mm, 전폭 1,965mm, 휠베이스 2,863mm이고, 공차중량은 2,180kg이며, 20인치 타이어가 탑재된다. 3.6L 가솔린 V6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314마력과 최대 토크 3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8,540만 원으로 성능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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