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방송인 파트리샤
방송서 억대 SUV 공개했다
그 정체는 랜드로버 디펜더
요즘 국내 방송에서 오빠 조난단과 지극히 현실적인 남매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동생 파트리샤.
시청자들은 그룹 ‘약뮤’의 이찬혁과 이수현의 뒤를 이을 ‘스타 남매’의 탄생에 환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조나단이 자신보다 더 높아진 파트리샤의 인기에 위기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는데, 실제 그녀는 조나단과 함께가 아닌 혼자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방송에서 파트리샤가 억대를 호가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과연 그녀가 탄 SUV의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면허 따고 바로 SUV 구매?
알고 보니 유규선 매니저 차
지난해 9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조나단과 파트리샤 그리고 유규선 매니저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면허를 딴지 2~3주 정도된 파트리샤가 유규선 매니저에게 연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시청자들은 초보운전자인 그녀가 한눈에 봐도 고가에 해당하는 SUV 운전석에 앉아있다는 사실에 시선이 집중했다.
알고 보니 해당 SUV는 유규선의 차로, 유병재가 고생한 매니저를 위해 깜짝 선물해 준 것이었다. 이어 등장한 외부 모습을 통해 모델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바로 랜드로버의 대표 SUV ‘디펜더’였다. 1983년 처음 공개된 디펜더는 2016년까지 군용 베이스 모델로 제작됐으나, 2020년 다목적 SUV ‘올 뉴 디펜더’로 재탄생했다.
명불허전 오프로드 SUV
가솔린 엔진이 주는 쾌감
올 뉴 디펜더 외관은 디펜더의 고유한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각지고 높은 차체와 짧은 앞뒤 오버행이 눈에 띄는데, 이는 강인하면서도 다부진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옆으로 열리는 트렁크와 오프로드 SUV답게 외부에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는 독보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지난해 공개된 올 뉴 디펜더 P400X는 기본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엔진을 선보여 이목이 쏠리곤 했다.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151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다. 또한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장착해 운전자가 본인의 취향에 막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하는 게 가능하다.
불안함 최고조에
“일단 죄송하다” 문구 적은
한편 파트리샤의 운전 연수를 도와준 유규선은 면허를 따고 처음 운전한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유병재에게 전화를 걸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고마웠다. 알고 지내서 좋았다” 등의 말로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파트리샤의 오빠 조나단 역시 불안한 마음에 SUV 뒤에 붙일 안내문을 만들었다. 그는 파트리샤가 마치 큰 실수를 한 듯 “일단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해 적곤 했다. 이어 차선 변경 시 창문을 열어 후행 차량에 손을 비벼 양해를 구하는 등의 행동을 선보였는데, 다행히도 별다른 탈 없이 연수를 마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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