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예능인 홍현희
방송 통해 수입차 공개해
바로 볼보의 SUV, XC90
2007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을 통해 데뷔한 개그우먼 홍현희.
그녀는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같은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tvN ‘코미디 빅리그’로 넘어간 이후에도 그녀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이와 동시에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본명 연제승)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홍현희.
홍현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어느덧 ‘예능 대세’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그녀는 지난해 자신의 시아버지에게 현대차 싼타페를 선물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그녀는 이 수입차를 타고 방송에 등장했다. 해당 차량의 정체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웅장한 XC90 차체에
힘겹게 올라탄 홍현희
지난 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전 매니저의 바디 프로필 촬영을 돕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홍현희는 매니저 없이 직접 개인 차량을 몰고 전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는데, 차량에 탑승할 당시 높은 차체에 힘겹게 올라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 주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홍현희가 탑승부터 버거워 했던 차량의 정체, 바로 볼보의 준대형 SUV인 XC90였다.
이내 등장한 전면부에선 볼보 XC 라인업의 시그니처로 자리한 헤드램프 ‘토르의 망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SUV 시장에 정조준
우수한 성능까지 갖춰
볼보는 2002년 전 세계 도심형 SUV 트렌드에 맞춰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어드벤처 콘셉트카’ 컨셉을 갖는 XC90을 공개했다. SUV 시장에 다소 늦게 진출했으나, 안전성을 바탕으로 기존 SUV가 지닌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1만 5,000대 사전 계약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진입을 알렸다.
특히 성능 부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2023년형 기준 XC90 B6 AWD 모델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T6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 180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7초이며, 가격은 8,580만 원에서 9,510만 원 사이로 책정된다.
제이쓴 몰래 준비한 선물
네티즌들의 감동 물결
한편 홍현희가 과거 시아버지에게 깜짝 선물한 싼타페는 2021년 신형으로 2,975만 원 정도로 알려진다. 이를 두고 제이쓴은 자신의 SNS에 “시아버지 차가 오래돼서 고장도 나고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저 몰래 시댁에 통 큰 선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 “백점짜리 며느리이다”, “방송을 보는 내내 나까지 기분 좋아졌다”, “둘이 정말 잘 만난 듯”,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 “홍현희 정말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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