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의 입장입니다”…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화제의 '사진'지난 2월 발생한 ‘의정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면서 대학병원부터 동네의원까지 집단휴진을 진행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내놓은 반응이 화제다.
"의외네" 세브란스 병원의 무기한 휴진 첫날...현장 분위기는 달랐다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이 예고했던 대로 지난 2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다음 달 4일, 휴진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며 의정 갈등의 여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회 현장에서 처음 듣는다는 '무기한 휴진' 선언에 의사들 반응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선언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라는 발언에 의협 내부에서 논란이 일며 내분의 조짐이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기한 휴진 선언에 일부 시도의사회장들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밝히며 반발에 나섰다.
"집단휴진? 불매할게요"...커뮤니티에 퍼진 '휴진병원 블랙리스트'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집단휴진’에 대하여 국민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대학병원을 시작으로 동네 의원까지 휴진에 참여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단휴진 블랙리스트’를 제작해 불매운동의 조짐이 보였다.
“의사 파업 때문에 암수술도 미뤘는데…이젠 이런 문자까지 오네요"최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정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이후 환자단체가 연일 “환자 생명을 존중해 달라”고 절규하고 있지만 집단휴진의 움직임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네 병원 개원의입니다…제가 누구 좋으라고 파업 참여 합니까?”최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역대 최대 규모의 단체행동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협이 총궐기대회를 열어 집단 휴진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것인데, 의협 회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개원의들이 단체행동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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