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감 중인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한 입장을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에게 보낸 옥중 편지로 밝혔다. 그는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내란 수괴로 엄벌에 처해져야 할 중대 범죄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월 초 조 전 대표가 윤석열 파면에 맞춰 공개해달라고 편지를 보내왔었다”라며 조 전 대표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으로 민주 헌정을 파괴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됐다”라며 “윤석열이 용산 대통령실이나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지껄였던 수많은 거짓말과 개소리를 더는 듣지 않게 됐다”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군사 쿠데타 주범 전두환·노태우가 퇴임 후 처벌됐던 것처럼 윤석열과 그 일당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며 ”명태균 게이트, 채 해병 수사 무마 등으로도 수사받고 처벌돼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권력의 공동 운영자였던 김건희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해 온 지지자 등을 가리켜 ‘극우파’로 언급하며 ”수구 기득권 세력과 극우파 쇼 세력은 여전하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의 단결을 호소하며 조기 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조 전 대표는 “5공화국으로 돌아가느냐, ‘7공화국을 여느냐의 갈림길이다. 야권 정당은 조속히 각 당의 절차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수렴하고 역량을 집결, 100% 하나 된 전력으로 대선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전하며 편지의 마지막은 감사 인사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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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화이팅
오수산나
자식을 가진부모는 뼈깎는 시련이 오면 희생양 이되어 옥살이도한다 자식이 없는 무자식이 상팔자도 있지만 그런 자식사랑 고통 모르는 인간은 짐승 만도 못한 짓을 하고도 깨닫지 못한다 이재명 이 설거지 해주다? 왜들어가냐? 끝까지 해야지. 설거지만 해주는 사람 아니다. 하늘이 스스로돕는데 뒷배보다 더든든한데 머가 두려워 의를위해 할일을 못하것냐?
노무현
씨발놈이 돌았나
구구절절 맞는 말씀 조국 대표님의 '3년은 너무 길다'가 드디어 실현되었습니다.
심우정아들딸 한동훈딸 조국딸과 더도말고덜도말고 똑같이 수사하라 딸장학금으로 검사21명이조사하고 압수수색하고 똑같이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