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5년 전인 2019년부터 1년여 정도 만났다”라고 밝히며 기존의 주장을 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수현은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빚어진 지 약 20일 만에 김수현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날 김수현은 논란의 쟁점이 되었던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서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했다”라고 밝히며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또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고, 시간이 지나 헤어지게 됐다. 그 뒤로는 고인과 좀처럼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특히 현재까지 유족은 고인이 만 15세였던 지난 2016년부터 김수현과 고인이 6년간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하여 가세연은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를 비롯해 각종 사진 자료를 공개하며 폭로전을 이어왔다.
이에 김수현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의혹들을 부인하고 해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더불어 김종복 변호사는 “김수현 배우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발표했다. 저는 공지 사항을 알려드릴 예정이다. 오늘 질의응답이 없기에 기자님들께서 궁금해하실 공통 답변을 드린다.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 제기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청에 따라 오늘 유족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가세연을 상대로 정보보호 위반,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리고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서 역시 제출했다. 고소장 제출로 인해 현재 이슈가 수사 대상이 되어 법적 판단을 받는 상황이 되어 질의응답을 진행하지 못한다”라고 전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댓글6
김수현씨.힘내세요
김수현 끝났다 개보다 못헌 짓을 했네 드라마 영화 모두 끝났다 다러운 쓰레기를 누가 볼까
쓰레기 수준으로 소송금액을 올리네..
보노보노
가세연이나 언론은 그냥 죽을 때까지 물어뜯게 만들고, 혹시나 죽고 나면 사람들이 너무 심하게 몰아붙인다며 또 기사를 내보내겠지. 역겨워
가세연이나 언론은 그냥 죽을 때까지 물어뜯게 만들고, 죽고 나면 사람들이 너무 심하게 몰아붙인다며 또 기사를 내보내겠지. 역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