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뉴스1
서울고등법원은 26일 오후 이 대표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피선거권 박탈 위기에 놓였던 상황을 뒤집은 판결이다. 이 대표는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곧바로 산불 피해 현장인 경북 안동으로 향했다. 안동은 이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법정을 나서며 재판부에 감사를 표했고, 이어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검찰과 정권이 자신을 잡기 위해 사용한 역량을 산불 예방과 국민 삶 개선에 썼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순간에도 산불이 번지고 있고, 누군가는 죽어가며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1
이 대표는 무죄 선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준 재판부와 마음 모아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지금 안동으로 간다”고 밝혔다. 그는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 대표가 국회로 들르지 않고 곧바로 안동으로 향할 예정”이라며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예정됐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 대표의 현장 방문으로 취소됐다. 한편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청송 등으로 번지며 확산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의성과 안동을 중심으로 총 1만 5158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5
나라가 망했다
무엇이 오른지 참으로 혜칼립니다
재난 예산 다 삭감하고 어쩔겨 글구 거길가?
김진권
항상 용기를 잃지마시고 어렵고 힘든자를 위해 헌신해 주시길 바람니다. 사랑합니다.
꺼져라 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