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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사이 300% 상승” 코스피 종목 상승률 1위는 바로…

조용현 기자 조회수  

HD현대일렉트릭 급등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슈퍼사이클’ 수혜주로 꼽혀

출처 : 뉴스 1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전력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거침없는 상승 랠리를 펼쳐온 국내 전력·전선 관련주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8개월 사이 300% 넘게 주가가 상승한 HD현대일렉트릭은 코스피 종목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확인됐다. 연초 8만 100원을 웃돌았던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이날 31만 9,000원까지 오르면서 8개월 사이 주가가 296.38%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스 1

이는 연초 대비 주가가 4배 가까이 뛴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 관련주로 분류되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거둔 데다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슈퍼사이클’(대호황)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중대형 변압기 생산 비중이 높고 미국 공장 가동률이 높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KB증권의 경우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라 평가를 내놓으며 목표주가로 41만 원을 제시했다. KB증권의 한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고압 변압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선제적인 생산설비 투자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뉴스 1

이어 “미국 변압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유례없는 공급 부족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외 공급자들은 사이클 산업의 특성상 생산 생산능력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고 있어 고압 전력기기 시장의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의 변압기 시장은 유례없는 쇼티지를 기록하고 있으나 국내외 공급자들이 사이클 산업의 특성상 생산 케파를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고 있어 고압 전력 기기 시장의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2028~29년까지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둔 상태이며,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의 최적화를 이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뉴스 1

또한, KB 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6% 증가한 3조 5,000억 원, 영업이익은 124.5% 늘어난 7,076억 원, 당기순이익은 91.9% 늘어난 4,97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수익성이 높은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및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 부문에 있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기술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 주 기대감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진행된 한 전력 포럼에서는 2030년에는 AI 전력 사용량은 전 세계 수요의 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력 사용이 필요한 데이터블륨은 해마다 두 배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뉴스 1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HD현대 일렉트릭의 주가는 종가보다 1.41% 오른 32만 3,5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2일 12시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1.41% 하락한 31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코스피 종목 중 상승률 2위는 한국화장품제조로, 같은 기간 2만 3,300원에서 6만 9,600원으로 198.71% 올라 업계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화장품제조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것과 더불어 최근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화장품 업체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어 주가 상승 10위 종목 가운데 삼화전기(180.37%), 대원전선(173.51%), LS ELECTRIC(132.47%), 일진전기(119.27%) 등이 이름을 올리며 전력·전선주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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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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