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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 포기 못해..” 고집불통 기아 노조, 파업 논란 또 터졌다

조용현 기자 조회수  

고용세습? 포기 못해
기아 노조 파업 돌입
대체 무엇이 문제길래?

기아-노조-파업

사측과의 임단협에서 협의점을 찾지 못한 기아 노조.
이들은 당초 12일부터 파업을 예고했으나, 새로이 교섭 일정을 잡아 이를 유보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교섭에서도 기아 노조측과 사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노조측은 1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국산차 업체들 모두가 임단협을 마친 지 오래인 현시점.
기아 노조측은 대체 무엇을 원하길래 아직까지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기아 노조측이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파업의 규모는 어느정도 되는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아-노조-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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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 포기 못해
또 결렬된 양측 교섭

지난 13일, 자동차 업계는 기아의 사측과 노조측이 12일 진행된 15차 본교섭에서 갈등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섭의 핵심으로 떠오른 내용은 역시 단협 27조 1항의 완전 삭제 여부다.

기아 내 단협 27조 1항에는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과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라는 내용의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른바 세간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고용세습’ 조항이다.

고용노동부도 나섰는데
사측은 답답할 노릇

사측은 이를 폐지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해당 조항을 반드시 삭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노조는 이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며 한사코 거부하는 상황. 갑작스럽게 해당 조항을 삭제하려는 것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기아 사측이 노조측에 해당 조항의 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2014년부터다.
정리하자면 사측은 꾸준한 개정을 요구하고 있었고, 여기에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이 가세해 완전 삭제를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측은 이외에 2028년 양산 목표 화성 소재 공장 부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공장 신설. 주간 2연속 교대포인트 100만포인트 인상. 유아교육비 지원 확대 등의 추가 제시안을 내놨지만 노조측은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파업 현실화되면
신차 생산 피해 확실해

한편 이번 임단협에서 노조측은 고용세습의 유지 외에도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측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105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250만원+주식 34주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

17일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막판 협상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향후 교섭에서도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이 현실화 되다면, 하반기 신차 생산엔 그 피해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현재 노조측은 17~19일 각 8시간의 파업을, 20일 무려 12시간의 파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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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댓글5

300

댓글5

  • 보기싫다

    그냥 문 닫자...

  • 이래놓고 차값은 계속 올리지... 현기 전직원 교체하면 반값이면 산다..

  • 진즉 망해 쪽박찬 기아차 ,국고들여 회생시켜 놓고 들어간 돈 회수나 했나? 이익금 30% 성과금 반대로 손해나면 월급 깍아라...

  • 느그들 아니어도 일할사람 많다

  • 그냥 문 닫아라 뭐 고용세습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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