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의문의 신차 포착
과거 언급한 로보밴으로 추정
2024년 생산, 정말 사실일까?
테슬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전기차 열풍, 그 중심에 있는 브랜드라 설명할 수 있겠다. 현재 테슬라는 세단형 전기차인 모델 3와 모델 S, SUV형 전기차인 모델 Y와 모델 X, 총 4종의 차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작 4종의 차량으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가 갖는 브랜드 파워의 대단함이 다시금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러나 4종의 차량 라인업을 언제까지고 고집할 수는 없는 노릇. 실제로 테슬라 역시 차세대 전기차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차량이 바로 픽업트럭 차량인 사이버트럭과 소형 해치백 차량인 모델 2다. 그런데 최근, 테슬라가 준비 중인 또 다른 차세대 전기차의 정보가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이미지 속
의문의 신차가 포착됐다
지난 3월, 테슬라는 미국 현지에서 2023 테슬라 인베스터데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본인들이 갖는 향후 계획가 비전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제가 됐던 내용은 역시 신차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테슬라 측이 신차에 대한 정보를 공식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프레젠테이션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차량 이미지가 노출된 것이다.
테슬라는 전기차가 갖는 잠재적 글로벌 도달 범위를 보여주며 미래의 상업용 차량과 소형차 부문을 설명하며 천막으로 가려낸 두 차량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서 소형차는 앞서 잠시 언급했던 모델 2가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다른 한 차량은 대체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차량을 두고 테슬라가 선보일 예정인 첫 번째 밴 차량, ‘로보밴’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테슬라가 로보밴을?
과거 언행 살펴보니
테슬라 로보밴은 지난 2016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통해 “픽업트럭 차대로 밴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사람과 화물을 위해 고도의 컨피그레이션이 가능한 로보밴”라는 언급을 한차례 전했던 차량이기도 하다.
심지어 지난해 말에는 한 자동차 전문 외신이 테슬라 로보밴의 생산 일정 관련 문서를 입수, 해당 차량의 생산이 2024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라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테슬라 로보밴의 생산이 진행되는 장소는 텍사스 기가팩토리라는 정보까지 전했지만, 현재에도 해당 정보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물론 테슬라 측도 이러한 보도에 대해 그 어떠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 상용차를 향한
가능성 열어둔 테슬라
테슬라 측은 2023 테슬라 인베스터데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향후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대의 전기 경량 상용차가 사용될 것이며, 전기 대형 상용 트럭의 경우 약 2,000대의 수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추정치를 내놓았다. 이는 2015년에 전 세계적 단위로 측정된 내연기관 상용차의 수, 3억 3,500만 대를 상회하는 수치다.
일론 머스크는 로보밴을 최초로 언급했던 2016년 당시 마스터 플랜 파트2에서 “개인용 차량 외에도 대형 트럭과 다인승 대중교통, 이 두 부문에서 서로 다른 유형의 전기차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테슬라의 상업용 차량에 관련된 이동 수단 개발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었다.
아직까진 그 정체가 확실하지 않아 보이는 테슬라의 로보밴. 과연 정말 테슬라는 2024년부터 해당 차량의 생산을 시작하는 것일까? 정말로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테슬라가 만든 밴 차량을 볼 수 있게 될까?
댓글1
지나가던 나그네
스타리아? 어찌보면 스타리아 보다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