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아직 지정하지 않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고의 지연’이라고 비난하며 비상 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혀서 화제다.
이날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울 광화문 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도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일이 미지정되면 헌법재판소가 고의로 지연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상목 부총리의 탄핵안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정아 대변인은 “만약 오늘까지 윤석열 선고 기일이 지정되지 않으면 우리 당 비상 행동 수위를 격상할 예정”이라며 “천막당사 24시간 체제 전환, 의원 전원 광화문 철야 농성과 함께 헌재 앞 파면 촉구 기자회견 범위를 당내 특위·단체장·지방의원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하여 야 5당이 지난 21일 발의한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27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촉구 결의안 처리를 위한 전원위원회 개최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 등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황 대변인은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전원위원회 개최를 추진하고 이르면 내일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기각 하루 만에 다시 한 권한대행의 탄핵론을 들고나오자, 일각에서 자제해야 한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까지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다수당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행위일 뿐 아니라 실익이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탄핵중독증’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강력한 비판을 전하고 있다.
댓글6
탄핵집착당! 더불어만진당 그만 미쳐라!
우리나라 법은 진자 누굴위하는건지 나라도 아니고 국민도 아니고 오로지 이재명과 민주당 위하는법 법관들 자격없다 다 옷벗어라 씨발 그런건 우리도하것다 나라가 디금 산으로가는거 안보이냐 법관들 이재명한태서 얼마를 받아처먹었냐
번개돌이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상대방에 대해 비방과 자존심을 떨어뜨리는 말들을 서슴지 않게 하였잖아요 한번 하기 힘들어 그렇지 무엇이든 자꾸 하다보면 마약 중독이 되어 판단력도 인지력도 사람의 기능을 마비시키는거고요 사람이길 포기한 짐승으로 봐도 무관할 겁니다
목이 모가지를 날려야지
탄핵 중독이 아니고 바른 정치를 하기위한 숙고의 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