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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서울에서 가장 비쌌던 아파트 5곳, 현재는?

서수현 기자 조회수  

한남더힐 비싼 아파트 순위 4위
갤러리아포레 91억 3,500만 원
상지리츠빌카일룸 96.5억 낙찰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8년 전 서울에서 비싸다고 이름을 알린 아파트 5곳 현재 시세는 어떨까? 지난 2017년 6월 한남더힐은 최고 매매가 78억 원을 달성하며 당시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혔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이며, 600세대 규모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한남더힐 근처에는 한남역, 옥수역, 한강진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어 좋은 교통을 자랑한다. 앞서 박효신, 한효주, 소지섭 부부 등이 거주하고 있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한남더힐의 공시가는 4위를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244.75㎡는 118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경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박효신이 임차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약 72.7평) 매물은 125억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출처 : 한화건설 홈페이지
출처 : 한화건설 홈페이지

8년 전 한남더힐을 이어 갤러리아포레가 비싼 아파트 2위에 올랐다. 해당 아파트의 2017년 기준 매매가는 53억 원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포레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바로 앞에 위치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전부 70평~113평의 초대형 평수 세대로만 구성되어 한 층에 3개의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 단지 인근에는 서울숲역, 뚝섬역이 자리 잡고 있다. 갤러리아포레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7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6월 전용 241㎡를 20대가 빚 없이 108억 원 주고 사들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15세대로 이루어져 있는 상지리츠빌카일룸 청담은 2017년 52억 5,000만 원의 매매가를 기록하며 갤러리아 포레와 비슷한 금액대를 보였다. 해당 아파트는 청담을 포함해 도곡동, 서초동,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 상지리츠빌카일룸 청담은 거실에서 한강이 보여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15층이 96억 5,131만 1,556원에 거래되어 8년 전 대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2차 또한 서울에서 비싼 아파트로 손에 꼽혔다. 당시 해당 단지는 49억 2,000만 원의 매매가를 보이며 50억 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를 보였다.

타워팰리스2차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타워팰리스1차보다 1년 늦게 완공 및 입주가 이루어졌다. 이 단지는 E, F동 2개의 동, 55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크기가 작아지는 구조로 지어져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해당 단지는 20평대부터 최대 200평대까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오피스텔은 30평대부터 80평대까지 구성되어 다양한 평형수를 구비하고 있다. 아파트의 F동 지하는 도곡역과 연결되어 있어 초역세권에 속하는 아파트이다. 지난해 타워팰리스2차 전용 223㎡는 73억 원에 매매 계약이 이루어졌다.

8년 전 5위를 차지했던 삼성동 아이파크는 49억에 거래되며 당시에도 높은 수준의 매매가를 보였다. 이 아파트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최고 46층의 고층 아파트이다. 이 단지는 3개 동 449가구 규모로 형성되어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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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타워팰리스와는 상이하게 주상복합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로 착공되었으며, 평수가 55평~104평의 대형 평형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아파트에는 동마다 2~3세대만 존재하기 때문에 세대 수 자체가 희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근에는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이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부동산 중개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63평(전용 167㎡)이 63억 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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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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