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님께 60억 대저택 선물한 유명 연예인…최근 근황은 이렇습니다

동방신기 영웅재중
60억 대저택 선물 마련
트리마제·서초동 빌딩 소유

최근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한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멤버 소하의 비주얼이 공개된 가운데 김재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김재중이 활발한 모습을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가슴 아픈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이 쏠린 것이다. 그렇다면 김재중의 가슴 아픈 사연은 무엇일까?

지난 9일 소속사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다섯 번째 멤버 소하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마이네임의 경우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직접 제작, 처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재중에 대한 관심 역시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일 60억 원대 본가의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재중은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는 날을 맞이해 양손에 바리바리 선물을 들고 본가를 찾은 김재중은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는 등 딸 보다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중의 부모님과 함께 공개된 본가는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로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집안 곳곳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는데,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조성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어렸을 때 우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재중은 약 60억 원의 거액을 들여 해당 집을 부모님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님께 선물한 대저택의 경우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전원주택으로 1층 내부는 7m나 되는 높은 층고를 자랑했다. 이어 안마기, 4천만 원가량의 식탁, 소파 등이 자리해 안락함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은 차고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1층은 안방과 주방, 2층 사우나와 테라스, 3층 게스트룸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집 같다’, ‘어마어마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중의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더욱 감탄을 금치 못한 것은 어린 시절 김재중이 양부모님께 입양이 되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김재중은 4살 때 8명의 딸이 있는 집의 막내아들로 입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김재중의 친엄마로 알려진 오서진 씨는 방송을 통해 어쩔 수 없이 김재중을 입양 보내야 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린 나이에 이혼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그때 지인이 아들을 다른 집에 보내는 건 어떻겠느냐고 하더라. 하지만 그게 입양인지는 몰랐다”라며 “20년이 지나서 한류스타가 된 아들을 만났는데 주위에서 ‘아들 등쳐 먹는다’라는 오해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또한, 김재중의 친부는 지난 2006년 김재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걸었지만, 후에 “아들을 위해 소송을 취하하겠다”라고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과거 한재준이라는 이름을 준 친부모가 있다는 사실은 몇 년 전에 알았다”라며 “과거보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김재중으로 남고 싶다. 앞으로도 김재중으로 살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60억 원대 대저택을 선물한 김재중 본인은 서울 강남 인근에 있는 3층짜리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김재중은 본인이 현재 살고 있는 집도 동시에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10평이 넘는 대형 거실 두 개와 쇼룸 같은 드레스룸, 5,000만 원 상당의 테이블이 설치된 다이닝룸 등이 조성돼 있었다.

해당 호실의 전체 크기는 약 100평 규모로. 김재중은 이 외에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트리마제와 서초구 서초동 소재 빌딩, 일본 도쿄도 시부야에 위치한 6층 건물 등 국내외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2018년 김재중은 일본 시부야역 인근에 KAVE라는 복합몰을 런칭하며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KAVE는 김재중이 직접 선정한 한국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어 ‘Caf de kave’라는 프랜차이즈 카페 사업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최근에는 김재중이 인코드의 CSO로서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을 직접 이끌어 멤버들의 트레이닝은 물론 데뷔 준비에 있어 전반적인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가죽으로 만든 가방, 잡화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몰더’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재중이 다양한 사업 영역에 도전하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