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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미쳤다.. GT 단종한 BMW, 알고 보니 역대급 신차 준비 중?

문동수 기자 조회수  

다양한 도전하는 BMW
GT 단종 후 투어링 집중
M5 투어링 데뷔 소식 전해

BMW M5 투어링 / 사진 출처 = ‘Carscoops’

BMW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시장의 분위기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해 전기차에 대한 시도와 함께 기존의 판매량까지 확보할 수 있었고, 고성능 모델의 꾸준한 개발과 출시는 BMW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해주는 라인업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얼마 전 전달된 GT 모델의 단종 소식은 한국 소비자들에겐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7시리즈 기반의 6GT 모델은 훌륭한 상품성에도 애매한 포지션으로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 BMW는 GT 라인 대신 왜건, 투어링 모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얼마 전 고성능 모델 M5의 투어링 모델이 포착됐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M5 투어링 예상도 / 사진 출처 = ‘Autocar’
사진 출처 = ‘BMW’

8월 중순 미국에서 공개
파워트레인은 세단과 동일

지난달 공개된 M5 투어링의 티저에 이어서 이번에는 M5 투어링의 데뷔 일정이 공개됐다. 새단 모델 M5는 이미 공개가 됐지만, 아직 투어링 모델은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8월 15일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의 페블비치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60 M5 이후로 처음 출시되는 투어링 버전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크다.

파워트레인은 세단과 동일한 4.4L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대 717마력의 합산 출력을 발휘하고 14.8kWh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전기 모터만으로 약 4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특징은 어댑티브 M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20인치, 21인치 휠이 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BMW’

실내도 세단과 동일하게 유지
북미 지역 최초 출시되는 투어링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단 버전과 큰 차이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M 전용 스티어링 휠, 다기능 시트, M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실내 레이아웃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또 주목할 만한 점은 G99 M5 투어링 모델이 북미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인데,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M5의 투어링 모델이 된다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투어링 모델이나 왜건의 판매율이 처참한 미국 시장에서 과연 M5 투어링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BMW’
사진 출처 = ‘BMW’

일반 투어링도 유럽에서 인기
6시리즈 GT의 대안 될지도

한편, M5 투어링 버전 이외에도 BMW는 일반 5시리즈의 투어링 버전을 올해 초 공개한 바 있다. 전기차 i5와 내연기관 5시리즈 모두 구매할 수 있어 메리트가 있는데, 왜건 판매량이 활발한 유럽 시장에선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출시 소식이 없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M5도 마찬가지이다. 억 단위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M5는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모델이지만, 6시리즈 GT의 단종과 더불어 GT 모델의 축소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외로 대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M5 투어링은 11월부터 생산에 돌입, 내년 봄부터 고객 인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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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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