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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최대 20억이라는 로또 청약 아파트 ‘줍줍’ TOP 3

서윤지 기자 조회수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출처 : 다방

최근 시세 대비 최대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역대급 로또’라 불리는, 이른바 ‘로또 청약’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와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이 줄줄이 하반기 분양시장에 등장하며 한때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마비되는 등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자 찾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삼성물산

래미안 원펜타스는 반포동 1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59~191㎡ 292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해당 단지는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 입지로 인근에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덜위치칼리지서울 영국학교 등이 위치해 학군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에 나서는 가구는 평형별로 전용면적 59㎡가 37가구, 전용면적 84㎡ 215가구, 전용면적 107㎡ 21가구, 전용면적 137㎡ 11가구, 전용면적 155㎡ 4가구, 전용면적 191㎡ 4가구로 확인됐다. 이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약 23억 3,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49억 8,000만 원으로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이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일정이 짧아 사전 자금 확보가 필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0~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내달 7일 당첨자 발표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다음 부동산

이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 단지도 분양시장에 나왔다. 이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로 29~30일 계약 취소·미계약 가구 등 총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단지는 2021년 6월 준공된 곳으로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추첨제 청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청약에는 내주 계약 취소분 4가구와 무순위 1가구 등 총 5가구가 나오며 모두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이며 분양가는 7년 전 그대로인 4억 8,200만 원으로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14억 5,500만 (3층) 수준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소 시세차익 10억 원 수준의 ‘줍줍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다만, 계약 취소분의 경우 계약 취소 시점부터 현재까지 관리비 등을 부대 경비로 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출처 : 다방

마지막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도 시세차익 5억 원이 기대되는 신정 2-2구역 ‘호반써밋 목동’ 2세대의 무순위 청약이 등장했다. 해당 세대는 계약 취소분으로 기관추천 특별공급 1가구와 일반공급 1가구가 공급된다. 해당 가구 모두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B형으로, 분양가는 7억 9,83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타입의 호가는 현재 13억 원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소 5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요건은 일반공급 1세대 기준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 기관추천 특공은 국가보훈처의 추천 및 인정 서류를 받은 국가유공자·국가보훈대상자가 대상이다.

출처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캡쳐

한편, 시세차익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서 예상되는 ‘로또 청약’이 맞물리며 29일 오전 청약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홈페이지 팝업창에는 ‘대기자 17만 명 이상, 예상 대기시간 24시간 이상’ 등의 내용이 안내되고 있었으며, 이는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이 같은 날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접속자가 폭주한 영향으로 보인다.

29일 12시 30분 기준 한국 부동산원의 홈페이지 마비는 해소되었으나 일시적 오류가 이어지고 있어 가급적 오후에 접수할 때 빠른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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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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