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모델’ 예고한 테슬라.. 아빠들 주식 당장 사겠다고 난리났죠

모델 3 하이랜드 본격 시판
호주에선 출시 행사 개최해
여기서 고성능 모델 출시 예고

테슬라 보급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차량은 바로 모델 3다.
이전 S와 모델 X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현재는 없어서 제때 못 살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한 상황이다.

최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몇몇 국가를 통해 인도되고 있는 중이다.
호주에서는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출시 행사를 가졌는데, 여기서 더욱 강력한 모델 3의 출시를 예고했다.

새로운 모델 3 퍼포먼스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

최근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델 3 하이랜드는 현재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만 소비자들에게 인도 중이다. 호주에서는 별도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는데, 여기에서 고성능 모델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모델 3 퍼포먼스로 정해졌으며, 행사에서 테슬라 고위급 엔지니어가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기존 대비 향상된 성능
차별화된 외관 적용

아직 스펙과 관련된 언급은 없지만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모델 S 플레이드에 근접할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차급에서 차별점을 둬야 하기 때문에 실현될 가능성은 낮다.

고성능 모델인 만큼 스탠다드, 롱레인지와 차별화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외관에서 범퍼 디자인 변화와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버킷 시트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모델 3 하이랜드
정보 간단 살펴보기

이번에 출시된 모델 3 하이랜드는 기존 대비 전장이 26mm 길어졌으며, 공기저항계수는 0.23Cd에서 0.219Cd로 낮아졌다. 스탠다드 모델은 후륜에 싱글 모터를 장착해 260마력을 발휘하며,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행거리는 CLTC 기준 606km로 기존 대비 9% 상승했다.

롱레인지 모델은 전륜에 18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추가로 장착해 443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4초다. 주행거리는  CLTC 기준 713km로 5.6% 개선되었다. 다만 중국 CLTC 주행거리 인증 기준이 널널한 편이기 때문에 국내에 출시될 경우 크게 줄어든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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