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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잡는 루시드…역대급 성능 ‘전기 SUV’ 공개되자 전 세계 반응

윤미진 기자 조회수  

루시드, 대형 전기 SUV
그래비티 공개 나섰다
주행거리 무려 710km

최근 많은 브랜드들에서 정말 다양한 전기차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이제는 수요보다 많은 공급으로 경쟁이 심화되어, 간혹 브랜드별로 대폭 할인까지 하여 고객 확보에 힘쓰기도 한다. 한편 미국에서 테슬라 대항마로 떠올랐던 루시드, 이들이 최근 새로운 모델을 공개해서 화제다.

기대를 모은 대형 SUV, 그래비티를 공개한 루시드, 대다수가 해당 차량을 두고 충격적이란 반응을 보였다.
그들에 따르면 그래비티의 압도적인 고성능과 새로워진 스타일까지 모두 놀라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데, 과연 그래비티는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루시드 대형 SUV 그래비티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눈길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가 지난 17일 LA 오토쇼에서 자사의 첫 SUV, 그래비티를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최대 7인승의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로 기존의 ‘에어’ 모델의 뒤를 잇는다. 5~7인승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내년까지 구체적인 사양을 확정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4륜 구동 플랫폼으로 방식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이 큰 특징으로, 이를 통해 공기저항계수가 무려 0.24Cd를 기록했는데 이는 동급 모델 기준,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래비티는 총 9가지의 외장 색상과 3가지 내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친환경 전기차답게 내부 가죽은 비건이나 나파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여유로운 내부 공간
새로운 운전석 사양

그래비티의 전장의 길이가 긴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소형 전기 모터와 낮은 중앙 배터리 팩 덕분에 내부 공간이 매우 여유롭다. 그래비티의 휠베이스는 에어보다 길고, 에어에는 뒷좌석 아래에 있던 배터리가 그래비티의 앞좌석 아래로 이동했다. 이러한 변경을 통해 3열 모두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시트 폴딩시 최대 3,171L라고 한다.

내부에는 34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스티어링 힐 위에 플로팅 형식으로 배치된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에는 엄지손가락으로 작동되는 스와이프 컨트롤 기능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Lucid의 기능들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UX 3.0 운영 체제를 통해 구동된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고해상도 라이다와 카메라 등으로 구동되는 최신 ADAS 등이 지원된다.

구체적 정보는 아직
고성능 발휘할 전망

아쉽게도, 그래비티의 배터리 용량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루시드에 따르면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0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900V 전압 시스템을 통해 단 15분간의 충전으로 최대 32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제로백은 고작 3.5초에 불과하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그래비티의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이나 지형에 따라 자동으로 충격도를 조정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무중력 모드까지도 지원한다. 최대 견인력은 2,722kg이며, 적재 용량은 최대 680kg에 달한다. 그래비티는 2024년 하반기부터 출시될 전망이며, 판매 가격은 $80,000달러(약 1억 300만)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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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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